국가철도 ‘태백선 석현2교’ 유도상화 완료 호남선 ‘전주명품역’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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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 ‘태백선 석현2교’ 유도상화 완료 호남선 ‘전주명품역’ 증축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12.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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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 없는 노후 철제교량 상판 자갈로 덮을 수 있는 교량 상판으로 교체하는 ‘유도상화’ 공사사업비 1,370억 원 투입된 태백선과 영동선 노후 교량 19개소 연내 3개소 완공 앞두고 태백선 석현 2교(엣지거더) 27m구간 완성했다.
전주역사 보전하고, 97대의 주차장 지상 및 지하 주차면 228대 확보한 지상 3층 건물로 증축되는 ‘전주역사’는 전주시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 연계를 통해 역광장 교통혼잡 문제도 해소하는 ‘명품 전주역사’로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것으로 보인다.

태백선과 영동선 노후교량 19유도상화’ 3개소완료

2020년 교량 교체사업비 1,370억 원 투입으로 시작돼

유도상공사, 교량소음과 진동 개선하고 안전 운행확보

전주역사 전주시복합환승센터조성사업연계 내년증축

명품 전주역사전라선 랜드마크공사 2023년 본격착수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강원도 영월면 태백선 석현2교 유도상화 공사를 안전하게 완료한 가운데 호남본부는 노후 역사 개량으로 안전서비스 수준 향상과 지역 관광명소 발전이 기대되는 전라선 전주역사 증축 공사를 내년 초 본격 착수한다.

심하게 훼손된 석현2교 하부구조물 야간시간대 특수장비 멀티트랜스포터를 투입 보강

지난 2020년부터 태백선과 영동선 노후 교량 19개에 대한 유도상화공사사업비 1,370억 원을 투입하고 있는 강원본부는 자갈이 없는 노후 철제교량 상판을 자갈로 덮을 수 있는 교량 상판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태백선 석현 2(엣지거더) 27m구간을 완성했다.

완성된 태백선 석현 2교(엣지거더) 27m구간 전 후 비교

노후화로 심하게 훼손된 석현2교 하부 구조물을 우선 보강하고, 열차 운행이 중지된 야간 시간대에 특수 운반 장비인 멀티트랜스포터를 투입해 신설 교량 교체를 완료했다.

열차 소음과 진동을 저감하고 교량 안전성과 열차 안전 운행 여건을 동시에 확보하게 된 교량 개량은 지난 827영동선 소지천교125일 태백선 반송교에 이어 이번 석현2교 유도상화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개량 공사 중인 영동선(9) 및 태백선(10) 19개 교량 중 3개 교량에 대한 유도상화 공사를 금년에 마무리한다는국가철도공단 양인동 강원본부장은 남은 16개 노후 교량의 안전 교체 완료를 통해 인근 마을 소음과 진동을 저감하고, 효과적인 시설물 유지관리와 열차 안전 운행 여건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본부 이용증대 전주역사 공공안전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23년초 증축착수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전주역사의 이용수요 증대에 따른 공공의 안전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라선 전주역사 증축 공사를 내년 초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 연계 역광장 교통혼잡해소 ‘명품 전주역사’ 랜드마크

 

새로 증축할 전주역의 디자인 발굴을 위해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11월 건설사업관리용역과 분야별(건축, 소방) 공사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사 착수를 위한 사전 절차를 차질없이 마무리했다.

기존 전주역사를 보존하는 설계에 따라 뒤편에 지상 3, 지하 1층 규모(4,754)의 신 전주역사가 증축된다.

대합실과 고객 편의시설이 크게 확장될 규모와 시설은 현재 여객시설에 대비 여객편의를 증진과 함께 안전서비스 수준 향상과 지역 관광명소 발전을 기대하는 노후 역사 개량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 전면에 위치한 97대의 주차장도 이전·확장을 통해 차량 228대가 주차할 수 있는 지상 및 지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등 전주시 복합환승센터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역광장 교통혼잡 문제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철도공단 유성기 호남본부장은 내실 있는 공사 준비로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 전주역사를 안전하게 건설하고 철도건축 발전과 지역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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