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한다던 기아 스팅어 ‘트리뷰토 에디션’ 나온다...국내 200대 한정
상태바
단종 한다던 기아 스팅어 ‘트리뷰토 에디션’ 나온다...국내 200대 한정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2.12.21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3 GT 트림 기반으로 새로운 내외장 색상 및 소재 적용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색상의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 사진=기아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색상의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 사진=기아

기아는 스팅어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트리뷰트(Tribute) 에디션’을 22일(목)부터 국내 200대, 글로벌 포함 총 1,00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스팅어 3.3 가솔린 터보 GT 트림을 기반으로 전용 내외장 색상과 디자인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외장 색상으로 애스코트 그린과 새로 추가된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등 2가지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100대씩 판매한다. 이 모델에는 19인치 휠, 아웃사이드 미러, 블랙 캘리퍼(퍼포먼스 사양 전용)이 탑재된다.

실내는 트리뷰트 에디션 전용 ‘테라코타 브라운 인테리어’를 새롭게 적용하고 콘솔 상단과 도어 가니시에 카본 무늬의 소재를 사용해 차별화했다.

전용 인테리어가 적용된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의 실내. 사진=기아
전용 인테리어가 적용된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의 실내. 사진=기아

이와 더불어 차 이름에서 착안한 말벌 모양의 엠블럼을 헤드레스트에 적용하고 운전석측 도어 스커프에 고객이 직접 선택 가능한 고유 일련번호를 새겨 트리뷰트 에디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부여했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4,825만 원이다.

한편 기아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지갑 ▲키홀더 ▲여권케이스 등 ‘스미스앤레더’와 협업한 한정판 가죽 굿즈와 기념 인증패를 제공하고 추후 스팅어만의 고성능을 즐길 수 있는 서킷 주행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 모델이 소장가치를 높인 특별 모델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스팅어의 마지막 스페셜 모델이 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스팅어는 내년 중 생산이 중단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