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용인·성남·화성시장 간담회서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추진 공동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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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용인·성남·화성시장 간담회서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추진 공동협약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12.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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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적극적 협력을 약속했다.
개통 목표 2027년 든든한 국토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편의 증진될 전망 성취를 위해2023년 1월 중 경기도 협의를 거쳐 상생협력 협약을 추진하게 될 4개 시는 협약 체결 후 3호선 연장 관련 공동용역 발주를 비롯한 용역 결과에 따른 차량 종류·제원·노선 등을 정하기로 했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 운영 승인’ 환영한 송옥주 의원, 사업승인 결과물은 총선 공약 필요성의 끊임없는 국토교통부 건의에 더해진 지역주민과 화성시 힘이 이끌어냈다.
주민 생활 편익 위한 새로운 서부지역권 교통복지 개선 기틀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약속.

이재준 수원시장 등 간담회서 구체적 추진방안 논의

내년 1월 중 경기도와 협의 거쳐 상생협력협약 추진

3호선 발주용역결과에 따라 차량 종류·제원·노선정해

차량기지부지 제공 지자체 사업 비용 분담 인센티브

송옥주의원 신안산선 향남 연장운영 승인에 환영찬사

 

수원·용인·성남·화성시장의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공동 추진 협력
수원·용인·성남·화성시장의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공동 추진 협력

 

경기도와 협의를 거친 수원·용인·성남·화성시 등 4개 시가 서울시 3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추진하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8일 성남시에서 오찬 회동을 열고, 3호선 연장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개통 목표 2027년 완공되면 든든한 국토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편의 증진될 전망

20231월 중 경기도 협의를 거쳐 상생협력 협약을 추진하게 될 4개 시는 협약 체결 후 3호선 연장 관련 공동용역 발주를 비롯한 용역 결과에 따른 차량 종류·제원·노선 등을 정하기로 했다.

3호선 수서역에서 성남시와 용인 수지, 수원시 동부·남부를 거쳐 화성시까지 전철 노선을 연장하는 사업 구심점이 될 차량기지 조성부지를 제공하는 지자체는 3호선 연장 사업 비용을 분담할 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의원(사진=의원실제공)
더불어민주당 송옥주의원(사진=의원실제공)

이런 결실에 대해 경기 화성()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국방위원회)도국토교통부의 신안산선 연장(향남~남양~송산) 운영 승인 결정을 환영했다.

화성시 서부권은 현재 향남과 남양, 송산 등에 대규모 택지사업 개발과 국제테마파크 추진으로 인해 도시가 확장되고 인구는 증가하는데 반해 서울까지 직결되는 철도교통망은 사실상 전무해 광역교통망 구축 등의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은 화성과 여의도를 환승 없이 1시간 생활권으로 통합하는 핵심 열쇠이자 동서지역 균형발전의 필수 불가결한 사업인데도 그동안 철도 노선 연장이나 역 추가 신설에 따른 사업비 부담 등이 사업 추진에 발목을 잡고 있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송옥주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시절인 2019년 주민간담회에서 요청된 신안산선 향남 연장의 필요성을 당정협의회 최우선 현안 과제로 제시했고, 21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화성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 부응을 발표했다.

 

대규모 택지사업개발 화성 서부권 도시·인구증가하는 데 서울직결 철도교통망 전무

이후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사전타당성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 및 기관의 실무진과 함께 당정 실무회의를 주최하는 등 즉각적인 실천을 추진해 왔다.

2월에도 국토교통부 노형욱 전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신안산선 향남 연장의 중요성을 피력한 송옥주 의원은 적극적 검토와 조기 확정을 요청했고, 이에 노 장관도 긍정적으로 화답한 바 있다.

또한 대선 공약에 반영시키는 등 숙원사업 해결하는 지속적 노력의 결실은 내년 3월 관계기관(화성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의 위·수탁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국가철도공단의 실시설계 완료를 맺게 된다.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치고 개통 목표인 2027년에 완공되면 든든한 국토 균형발전과 함께 주민들의 편의도 증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국토교통부 등을 끊임없이 설득하는 데 힘을 모은 지역주민과 화성시가 사업 승인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한 송 의원은 앞으로 지속적 점검을 통해 최종 승인을 통한 서부지역 교통복지 개선을 기대하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토대로 명품 화성시를 더욱 도약시키는 활력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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