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용인플랫폼시티’ 차량정체 ‘GTX 광역교통체계’ ‘지하도로·나들목’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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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용인플랫폼시티’ 차량정체 ‘GTX 광역교통체계’ ‘지하도로·나들목’ 해결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11.2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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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만 7천㎡(약 83만 평) 규모로 착공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은 교통 인프라 대거 확충 기반조성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경기도는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주변 국지도 23호선과 국도 43호선 지하도로화를 비롯한 경부선 지하 고속도로와 연결된 나들목 설치 등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심위원회 심의 확정됐다.

국토부 심의 거쳐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차량 정체 해소

용인지역 상습정체 국지도23호선, 국도43호선에 지하도로

광역교통체계 신설과 환승시설 건립 원활한 차량소통도모

경부선 지하고속도로 I.C신설, 지역주민 고속도로 불편해소

GTX-용인역 환승시설건립, 대중교통활성화 철도 이용 편의

 

경기도는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주변 국지도 23호선과 국도 43호선 지하도로화를 비롯한 경부선 지하 고속도로와 연결된 나들목 설치 등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7(83만 평) 규모로 착공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은 교통 인프라 대거 확충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으로서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특히 면적 50또는 수용인구 1만명 이상의 대규모 택지를 조성하는 데 있어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수립된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총사업비 1784억 원 규모의 11개 대책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용인지역 상습정체 구간의 교통수요 분산을 위한 국지도 23호선(운전면허시험장~삼성르노자동차삼거리)과 국도 43호선(수지구청사거리~풍덕천삼거리)에 지하도로 신설을 추진하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를 통과하는 차량을 위한 신수로(삼막곡~GC녹십자) 지하도로를 신설하는 도로 시설 개선 부분에 역점을 두고 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지~용구대로와 사업지~수지 간 연결도로 신설과 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 주변 교통량 증가를 고려해 기존 구성1, 구성2교를 확장하고, 경부선 지하고속도로 나들목(I.C)을 설치함에 따라 용인지역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성남과 수원 등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는 주민 불편 해소도 기대된다.

용인역주변 교통량 증가대비위한 용구대로와 사업지~수지연결도로·IC와 광역급행철도(GTX)신설

향후 나들목(I.C) 설치 위치 및 형식 등 세부 사항은 경부선 지하고속도로 시행주체인 한국도로공사에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교통 활성화와 철도 이용 편의 개선 차원에서 향후 상업·업무 등의 지원시설을 갖춘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한 개발을 통한 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 환승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공영차고지 비용 분담과 입주 초기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편 최소화 등을 위한 대중교통 운영비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비롯한 공동사업시행자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추진 일정에 맞춰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추진해 교통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서울 등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차량 정체가 극심한 지역이라고 토로한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에 따라 수도권 출·퇴근 시간 단축과 일부 상습정체 구간 해소 등 지역발전과 도민의 이동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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