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연말행사 풍성...렉서스 스킬 콘테스트·MINI 플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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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연말행사 풍성...렉서스 스킬 콘테스트·MINI 플리마켓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11.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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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명 서비스 마스터 모여 총 6개 부문 1인자 가려
MINI트렁크에 팔고싶었던 물건들 가져와서 판매
사진=렉서스코리아

연말을 앞두고 자동차 업계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렉서스코리아는 최근 서울 성수동 소재의 토요타 트레이닝센터에서 최고의 서비스 인재를 선발하는 경진대회인 ‘2022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는 전국 딜러의 서비스 센터에서 고객을 만나는 테크니션과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서비스 전체 직군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이자 최고의 서비스 인재를 선정하는 경진대회이다. 제품 뿐만 아니라 서비스 분야에서도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는 스킬 콘테스트는 2002년 첫 시작, 2013년부터는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가 격년으로 스킬 콘테스트를 번갈아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어드바이저 ▲일반정비 ▲판금 ▲도장 ▲부품 ▲고객지원 등 6개 부문에서 이뤄진 스킬 콘테스트에 전국 8개 렉서스 딜러에서 자체 경연을 통해 선발된 41명의 딜러 우승자가 참여했다. 정확한 이론 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을 비롯하여 전기차 모델인 ‘UX 300e’ 차량으로 고객의 부품 주문에 대한 상황을 시험하는 롤 플레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NX 450h+’를 활용한 입고과정 시연 등 실제 서비스 현장을 방불하게 하는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올해의 콘테스트에는 특별히 자동차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교육 프로그램인 'T-TEP(Toyota-Technical Experience Program)' 협약 대학교의 학생과 교수진도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자동차 산업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또한 전 딜러 행사인 만큼 콘테스트와 시상식의 모든 과정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중계로도 진행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전국 딜러 임직원과 경연자의 가족이 온라인으로 응원하고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총 6명의 우승자는 역대 ‘렉서스 서비스 챔피언’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 ‘명예의 전당’에 2022년도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사진=MINI 코리아

한편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2022 MINI 플리마켓(Flea Market)’을 개최한다.

MINI 플리마켓은 각자의 MINI 트렁크에 평소 본인이 팔고 싶었던 물건들을 가져와서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MINI만의 특별한 나눔과 축제의 장이다. 2014년 처음 개최된 후 풍성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로 매년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여하며 MINI 브랜드의 고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2 MINI 플리마켓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MINI 미리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MINI와 함께 미리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브랜드 메시지인 'BIG LOVE'를 체험함과 동시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모두가 따뜻하고 희망 가득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MINI 차량을 소유한 고객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 ‘핸드메이드(Handmade)’, ‘빅 러브(BIG LOVE)’라는 세 가지 테마에 따라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 제품, 시간과 정성을 들여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 등 취향을 업그레이드해 줄 수 있는 콘셉트의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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