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만에 첫 시행 ‘KAMA 학술상’ 주인공 ‘국민대 양지현 교수’의 J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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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만에 첫 시행 ‘KAMA 학술상’ 주인공 ‘국민대 양지현 교수’의 JAT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11.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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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 자동차산업을 견인해 온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34년 만에 자동차 공학 관련 학술과 전문 기술 발굴과 친환경과 자율주행 등의 산업 발전 공헌을 발탁하는 KAMA 첫 ‘학술상’을 ‘한국자동차공학회 2022 추계학술대회’에서 시상했다 특히 피인 용수와 논문의 독창성 및 학술성을 중시한 수상 후보자에서 IJAT에 게재한 국민대학교 양지현 교수가 첫 ‘학술상’을 받았다
전 세계 자동차 산업국들은 친환경차와 미래 차 개발에 눈독을 들이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라 ‘학술상’의 의미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한국자동차공학회 2022추계학술대회’ 34년학술상

독창·학술 중시후보 국민대 양지현교수 첫학술상

미래차 경쟁력 자동차공학 학술과 전문 기술 발굴

내연기관 전환 친환경 시대 동반 기술은 자율주행

 

KAMA학술상 첫시상 국민대 양지현교수(사진=국민대)
KAMA학술상 첫시상 국민대 양지현교수(사진=국민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17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공학회 2022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 처음 제정한 KAMA 학술상 시상을 진행했다.

자동차산업과 직결되는 미래 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차 공학 관련 학술과 전문 기술 발굴과 친환경과 자율주행 등의 산업 발전 공헌 인사를 발굴하는 초대 KAMA 학술상은 국민대학교 양지현 교수가 첫 상을 수여했다.

1988720일 창립총회를 기반으로 출범한 KAMA는 그동안 내연기관 자동차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왔지만 이미 전 세계 자동차 산업국들은 친환경차와 미래 차 개발에 눈독을 들이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라 학술상의 의미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중요 의미로 34년 만에 수상 문화를 시작한 KAMA의 올해 학술상은 IJAT에 게재된 논문 등 피인 용수와 논문의 독창성 및 학술성을 고려하는 기준으로 삼는 수상 후보자 대상으로 선정했다.

고령자 등 비롯한 교통약자 특성 중심 자율주행 기술의 구체적인 설계 방법론 구축

이 가운데 자동차 공학 전문 국제 학술지 JAT(International Journal of Automotive Tech)에 게재한 국민대학교 양지현 교수가 등용문에 올랐고, 본 상을 수상한 것이다.

양지현 교수는 IJAT 게재논문 ‘In-Vehicle Technology for Self-Driving Cars: Advantages and Challenges for Aging Drivers(Vol.15, No.2, 20144월호 게재)’을 통해 고령자 등을 비롯한 교통약자 특성을 고려한 자율주행 기술의 구체적인 설계 방법론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다가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고도화 대비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시상을 진행하게 됐다는 배경을 설명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강남훈 회장은 기계문명에서 전자문명으로 전환되면서 다양한 미래차 기술이 개발되는 시점인 만큼, 계속해서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대한 기여를 꾸준하게 이어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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