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동차소비자협회 20일 ‘자동차 정보조회’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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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동차소비자협회 20일 ‘자동차 정보조회’ 서비스 시행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11.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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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동차 정보 이용 150만 건 시대 공정위의 공정한 권익정보제공

차량번호로 보험 가입 유무와 사고 이력 등 한눈에

카몬을 출시한 자동차 정보제공 프로그램 전문기업

신차만이 아닌 중고차거래 소비자 권익 정보를 제공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소비자협회(양정욱 회장)과 주식회사 카몬스터(성백환 대표)111자동차 소비자를 비롯한 중고차 거래에서 문제가 되는 정보를 확실하게 알려주는 정보 서비스 업무 협약을 맺었다.

‘카몬스터’는 중고차 가격 비교 서비스를 비롯한 비대면 중고차 판매 서비스 ‘카몬’을 출시한 자동차 정보제공 프로그램 스타트업이다. 정비소에서 진단을 받고 딜러의 추가 감가 등 불리한 조건 없이 제값을 받고 내차를 팔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들이 차량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차주에게 알려줌으로써 보다 투명한 중고차 거래가 가능해진다. 카몬스터 성백환 대표는 “실제로 차 상태에 대해서 정비소 분들이 딜러보다 훨씬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하고 고객한테 공유할 수 있어 훨씬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다”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이 기술 정보를 바탕으로 오는 20일부터 한국자동차소비자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보험가입 유무와 사고 이력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특히 전국적인 자동차 정보 이용 소비자 수가 150만 건에 이르는 현실에서 자동차 소비자 권리를 찾아주는 이력제와 가격 비교 카나와프로그램의 홈페이지 게재는 공정한 거래 유도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양정욱 협회장은 신차만이 아닌 중고차 거래에서도 소비자 권익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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