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일 시행후 한 달 만에 발급 건수 2만 건 돌파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중 발급 비율 순위 가장 높아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법적 효력 동등이 수요급증
전국발급1위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연말방문민원 집중예상
온라인신청 후 11월 중 시험장 방문 대기시간 단축 당부
간편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7월 28일 시작된 전환 발급 한 달째인 지난 9월 2만 건 발급을 돌파한 데 이어 100일 만에 6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을 소지하지 않아도 공공기관이나 은행(일부 제외), 온라인 사이트(정부24)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등한 법적 효력을 갖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강남면허시험장은 7월 28일부터 11월 3일 기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중 발급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지난 9월 2일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행 한 달 만에 2만 건 발급을 돌파한 명맥을 이어가는 것이라 생각된다.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모바일 운전면허증‘ 9월 발급 2만 건 돌파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시행 한 달을 맞은 7월 28일부터 8월 31일 사이 발급 현황을 분석한 강남운전면허시험장(시험단장 이상철)은 당시 “총 2만 3천여 건의 발급 건수는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중 가장 높은 순위라”고 말했다.
발급 현황은 전체 발급 약 30%가 시행 1주 차에 이뤄졌고, 2~5주 차 발급 건수는 4천 건 내외로 나타나 온·오프라인 모바일 운전면허 제도 홍보와 여름 휴가철 성수기가 호조를 이루면서 발급이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날로 혼잡해 질 것을 예상한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이상철 시험단장은 “앞으로 더 많은 곳으로 통용이 확대될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전환은 국민 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험장 방문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가을 시기에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