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신분 종지부 찍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시대 100일간 6만 건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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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신분 종지부 찍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시대 100일간 6만 건 발급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11.03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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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모바일 운전면허증’시대 리더

지난 92일 시행후 한 달 만에 발급 건수 2만 건 돌파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중 발급 비율 순위 가장 높아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법적 효력 동등이 수요급증

전국발급1위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연말방문민원 집중예상

온라인신청 후 11월 중 시험장 방문 대기시간 단축 당부

 

 

 

간편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728일 시작된 전환 발급 한 달째인 지난 92만 건 발급을 돌파한 데 이어 100일 만에 6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을 소지하지 않아도 공공기관이나 은행(일부 제외), 온라인 사이트(정부24)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등한 법적 효력을 갖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강남면허시험장은 728일부터 113일 기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중 발급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지난 92모바일 운전면허증시행 한 달 만에 2만 건 발급을 돌파한 명맥을 이어가는 것이라 생각된다.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모바일 운전면허증‘ 9월 발급 2만 건 돌파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시행 한 달을 맞은 728일부터 831일 사이 발급 현황을 분석한 강남운전면허시험장(시험단장 이상철)은 당시 23천여 건의 발급 건수는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중 가장 높은 순위라고 말했다.

발급 현황은 전체 발급 약 30%가 시행 1주 차에 이뤄졌고, 2~5주 차 발급 건수는 4천 건 내외로 나타나 온·오프라인 모바일 운전면허 제도 홍보와 여름 휴가철 성수기가 호조를 이루면서 발급이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날로 혼잡해 질 것을 예상한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이상철 시험단장은 앞으로 더 많은 곳으로 통용이 확대될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전환은 국민 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험장 방문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가을 시기에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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