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노선정차 ‘트리플역세권 금정역’ 군포 미래 ‘지하화’ 필수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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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정차 ‘트리플역세권 금정역’ 군포 미래 ‘지하화’ 필수과제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11.0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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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시장, 군포 미래 좌우 금정역 환승체계개선 및 종합개발계획 용역착수보고회 가져

 

1988년개통 금정역 202042,000명 이용역 부상돼 전국7위등극

267개 광역철도역 중 7위가 시설노후화와 편의시설부족 개선시급

금정역세권연계 GTX-C노선 노후역사개량 등 다양한 공공사업필수

시너지효과 낼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한 기본사업 구상요청

반경 600m 7개 주거지역 정비사업진행과 산본천 복원등 개발조율

군포시는 GTX-C노선 정차로 트리플역세권이 형성되는 금정역 일원 환승 체계 개선과 종합개발계획 수립 필요에 따라 발주된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2일 개최했다.

GTX-C노선 정차가 결정되면서 트리플역세권이 형성되는 금정역 일원 경제성을 완공 후 40년 후에 초점을 맞춰 분석에 따르면 금정역세권 지역과 연계하는 GTX-C노선과 노후 역사개량 등 다양한 공공사업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기본사업 구상을 검토했다.

개발용지 없는 군포를 동·서로 단절시킨 지상 철도가 발전 장애요인 지하에 재설돼야

한국철도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88년 문을 연 금정역은 2020년 기준 약 42,000명이 이용하는 역으로 부상되면서 전국 267개 광역철도역 중 7위에 올랐지만 현재 남북으로 분리된 역사로 인한 교통이용 동선 단절과 오래된 시설의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뿐만아니라 반경 600m 안에 자리한 7개 주거지역의 정비사업 진행을 비롯해 향후 유동 인구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고 산본천 복원 등의 개발 욕구가 가득하지만 일대에는 개발 가용지가 없고 게다가 지상 철도라는 단점이 군포를 동서로 단절시키고 현실은 개발 장애요인 중 가장 취약한 약점이다.

20233월 완료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기본 구상용역은 군포시에 보고를 통해 최종 수립될 예정이다.

금정역은 수도권 교통 요충지 군포의 관문이자 상징이라고 강조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대통령 공약인 경부선 지하화까지 감안하고 군포의 미래가 여기에서 표현된다는 각오로 용역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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