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집합소 경기도 ‘2030년 생활물류량’ 2020년기준 ‘81.0% 급증’ 선제대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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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집합소 경기도 ‘2030년 생활물류량’ 2020년기준 ‘81.0% 급증’ 선제대비 시급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11.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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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물류 1천만개시대...2030년 경기도 생활물류급증 시설확장 185만㎡부족

 

균형있는 시설과 첨단·융복합 지역거점 물류 인프라 구축

경기연구원 수도권 1천만개시대 물류시스템구축필요 발간

경기도 생활물류시설 185부족 균형 생활물류시설필요

첨단융복합지역거점 물류인프라와 친환경물류시스템 구축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경기도 내 일 평균 출발도착 물동량이 수도권 생활물류 물동량(1136만 개)58.8% 정도인 총 668만 개를 차지하는 상황이고 이는 수도권 생활 물류 물동량이 경기도에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밀도 현상을 직시한 2030년 경기도 생활 물류 도착 추정량은 2020년 대비 81.0%로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고 이 때문에 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 대안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1일 발표했다.

2020127~20일 수도권 생활 물류 물동량 분석 결과를 담은 수도권 생활물류 1천만 개 시대 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이 필요보고서를 발간한 경기연구원은 현재도 하루 평균 668만 개의 출발도착 물동량은 58.8%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이는 수도권 생활물류 물동량이 경기도에 집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중 밀집도가 가장 높은 경기 서부(부천, 광명, 시흥, 안산,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수원, 성남, 용인)38.3%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다음으로 북부(김포, 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 구리)23.0%로 조사됐다.

일평균 58.8%비율 출발도착 물동량 668만 개 수도권 생활물류 물동량 좌우

뿐만아니라 경기 북부 생활 물류 물동량 상당 부분이 동부(이천, 여주, 광주, 양평, 하남, 가평, 남양주)와 남부(화성, 오산, 평택, 안성)에서 처리되고 있는 상황을 미뤄볼 때 장래 생활 물류 수요가 증가할 경우 서비스 격차가 발생할 수 있는 소지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경기도 권역별 생활 물류(택배)시설 37.9%가 경기 동부에 들어서면서 가장 많은 물류이송이 이뤄지고 있는데 반해 4.2%인 북부는 가장 적게 입지 구조는 한마디로 일부 지역에 집중된 생활 물류시설의 불균형과 지역에 따라 부족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줬다.

2020~2030년 수도권 생활 물류 물동량 증가량은 355만 개로 추정하는 연구원은 경기도가 221만 개(수도권 증가량의 62.2%)로 가장 많은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른 대비는 2030년 경기도 생활 물류시설 소요 면적 413로 예측했고, 경기 서가 약 65에 동부와 남부, 북부의 3개 권역은 약 40의 추가 면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결과적으로 이런 예측은 2030년 경기도 생활 물류 시설이 185정도 부족하기 때문에 향후 증가될 물동량 대비 차원의 균형 있는 생활 물류 시설 입지 유도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2030년 경기 생활 물류시설 413중 서부 653개 권역 40확장

선제적 대응책인 생활 물류 수요 증가와 서비스 변화에 따른 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 전략이 필요하고 아울러 생활밀착형 도시 생활 물류 계획 수립 및 시스템 구축 경기도 E-커머스 스마트 물류단지 확충 지원 E-커머스 연계 풀필먼트 및 콜드체인 인프라 구축 등 첨단·융복합 지역거점 물류 인프라 및 도시 생활 물류 인프라 조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안전한 물류 시설 및 좋은 일자리 조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물류 시스템 구축 등 사람 중심 안전하고 쾌적한 그린 물류체계 구축 등도 제안했다.

경기도의 생활 물류시설이 일부 지역에 집중된 문제가 향후 증가 수요로 볼 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김병관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 대안으로 균형 있는 생활 물류시설 공급을 유도하고, 첨단융복합 지역거점 물류 인프라와 생활밀착형 도시 생활물류 인프라 조성과 안전한 물류 시설과 운송 수단 중심적인 친환경 물류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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