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MG 55주년 기념 ‘G 63 에디션 55’ 출시...2억93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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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AMG 55주년 기념 ‘G 63 에디션 55’ 출시...2억9360만원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10.3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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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55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로 국내 85대 한정 출시
특별한 디자인, 퍼포먼스 패키지등 한정판모델 존재감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 외관. (사진=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G-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의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Mercedes-AMG G 63 Edition 55, 이하 에디션 55)’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는 1967년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흐트, 에르하르트 메르허가 설립한 브랜드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메르세데스-AMG의 포트폴리오에서 ‘오프로드의 제왕’으로 불린다.

AMG G 63 에디션 55는 메르세데스-AMG 55주년을 기념하는 에디션 모델이다. 고유한 박스형 디자인,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최고 수준의 안전성 등을 자랑하는 G-클래스에, 5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디자인적 요소가 더해져 AMG만의 개성과 독보성을 갖춘 모델로 재탄생했다. 국내에서는 총 85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는 차량 곳곳에 ‘에디션 55(Edition 55)’ 레터링 등 AMG만의 개성을 살린 특별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55주년 기념 모델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출시된 에디션 55는 깔끔하면서 세련된 느낌의 G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브라이트외관 컬러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차량 양 측면은 AMG 엠블럼이 새겨진 에디션 55 장식으로 마감했고, 고광택 림 테두리가 적용된 22인치 AMG 크로스 스포크 단조 휠은 무광 탄탈륨 그레이 컬러로 마감돼 외관과 대비를 이룬다. 

에디션 55의 외관은 AMG 나이트 패키지와 AMG 나이트 패키지 II가 적용돼 강인함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방향 지시등과 사이드 미러, 후면의 스페어 휠 링과 외장 보호 스트립 등이 블랙 컬러로 마감돼 외장 컬러와 대비감을 조성했다. 

이에 더해 차량 전∙후면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엠블럼은 물론, 라디에이터 그릴 및 후면에 적용된 AMG 엠블럼, 프론트 윙에 새겨진 ‘V8 바이터보’ 레터링, 후면의 메르세데스-AMG G 63 모델 배지가 모두 고광택 블랙 컬러로 제작됐다.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 인테리어. (사진=벤츠코리아)

실내에는 클래식 레드 및 블랙 컬러의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돼 감각적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도어 실 트림에 레드 컬러로 새겨진 AMG 레터링은 차량에 탑승할 때마다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국내에 선보이는 에디션 55 모델에는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돼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퍼포먼스 패키지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에 적용된 AMG 카본 파이버 엔진 커버와 함께 최고 속도를 시속 240km까지 향상시켜준다.

벤츠 코리아는 에디션55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 간 AMG 전용 브랜드 센터 ‘AMG서울(AMG Seoul)’에서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93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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