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현존하는 가장 빠르고 강력한 707마력 럭셔리 SUV DBX707과 영국의 지성파 여배우 펠리시티 존스와 함께 등장하는 감성적 브랜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국의 다트무어 국립공원의 강렬한 풍경 사이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애스턴 마틴 레이싱 그린 DBX707이 지평선에 가르며 포효하듯 달려오는 상황에서 펠리시티 존스가 ‘Power- 힘과 권력’에 대해서 인상적인 독백을 진행한다.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는 옥스퍼드와덤대학 영문과 출신의 여배우 펠리시티 존스는 영상에서 무엇인가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 힘, 변화하게 하는 힘, 멈출 수 있게 하는 힘 등에 대해서 비유적이고도 은유적인, 그러면서도 지극히 개인적이고 강렬한 사회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존스는 “진정한 힘은 나만의 룰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질문성 결론을 내리며 그렇다면 더 파워풀한 것이 좋지 않겠냐는 결론을 내린다.
애스턴마틴의 글로벌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레나토 비시가니(Renato Bisignani)는 “이번 영상을 통해 애스턴마틴 DBX 707의 압도적인 최고속도, 최고 출력, 최대 토크, 제로백을 감성적이면서도 강력하고 창의적이면서 파괴적인 기법으로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달부터 국내 고객들에게 인도가 시작된 DBX 707은 최고속도 310km/h, 최고출력 707마력, 최대토크 900Nm, 제로백 3.3초를 내는 현존 최고성능의 SUV다. DBX707은 럭셔리 특성을 강화하고 개인화된 디테일을 제공하기 위해 비스포크 서비스를 통해 만들어진다. [교통뉴스=민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