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뉴스 한국경제TV WOW 모터투데이(2003년 08월 16일 방영) 뉴스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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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뉴스 한국경제TV WOW 모터투데이(2003년 08월 16일 방영) 뉴스파노라마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10.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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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김경배 교통환경전문위원의 취재현장 : 1999년부터 국산자동차에 설치된 에어컨과 히터전용 에어컨필터. 하지만 이 필터에는 곰팡이가 피기 때문에 곰팡이 서식환경을 차단시켜 주는 ‘항균필터’ 인기가 높아, 실제 성능을 알아본다.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해서는 에어컨 관리가 필요하다. 
당시만 해도 가습기 문제를 일으킨 ‘위해 물질’을 함유한 ‘항 곰팡’ 원료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에어컨’ ‘히터’ 겸용 필터에 곰팡이가 피는가만 확인했다.
이는 에어컨 필터를 청소해서 다시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고, 냉각기 습기 등은 곰팡이 서식과 양육을 돕기 때문에 곰팡이서식 자체를 방지해 주는 항균제 처리 제품이 각광을 받던 시대다.
그런데 가짜 항균필터가 많아지면서 사용자 피해가 급증한다는 제보에 당시 교통TV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올바른 항균필터 구입 요령과 구분 방식을 알아보는 18개사 제품에 대한 공인시험을 의뢰했다.  
18개 제품에 대한 항균성능 비교 평가 검사시험에서 단 4개 제품 외에는 최대 30~60%, 최소는 10% 정도 곰팡이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제조업자는 “아무래도 기존의 이러한 국산 여과지나 외국산 여과지 중 이렇게 종이처럼 생긴 것들은 곰팡이가 잘 피어날 구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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