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초미세먼지·오존·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이산화황
건강생활에 필요한 대기오염물질 정보 시간·온도 등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2023년까지 단계별추진 연무동도시재생사업10여개
마을거점공간조성, 주거환경개선, 마을환경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 연계 주민 수요 반영 스마트 서비스
수원시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연무동 일원인 수원천변과 쪽박산어린이공원, 수원시립어린이집, 퉁소바위공원 등 4개소에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미세먼지 신호등’ 4대를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설치장소에서 가까운 국가대기측정망 대기오염물질 정보를 수집해서 LED(발광 다이오드) 전광판을 통해 농도와 대기환경 상태를 실시간 표출한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오존·일산화탄소·이산화질소·이산화황 등 6개 대기오염물질 정보와 시간·온도 등 건강한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볼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신호등 색깔이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으로 바뀌는 신호등 색상은 현재의 대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사업은 ‘연무동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인 ‘연무그린IoT(사물인터넷)사업’중 하나로 태양광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으로 작동하는 IoT기술 활용 기반으로 연동된다.
연무동 도시재생사업은 주거환경개선, 마을환경정비, 스마트서비스등 10여개
특히, 2019년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연무동의 실시간 미세먼지 신호등 원격관리시스템 점검·관리는 홍보 이미지·영상도 송출할 수 있다.
2020년 착수 후 2023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는 연무동 도시재생사업은▲연무마을 거점 공간 조성▲주거환경 개선▲마을환경 정비사업▲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 서비스 10여 개를 적용한다.
미세먼지 신호등이 시민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는 수원시 관계자는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