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혁신벤처육성과 산업혁신방향 미래전력생태계
4월 창립된 협회 구도 경쟁 에너지 혁신벤처 경쟁력
재생에너지활성화보조 ‘RE100’ 필요 사업자 신설방안
산자부, 정부투자와 시장수요창출, 인프라 구축 지원
국내에너지혁신벤처 육성위한 다각도 지원기반 시급
한국에너지중소혁신기업협회(회장 김구환, 이하 ‘협회’)는 삼정호텔에서 에너지혁신벤처 국내 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한 ‘2022 에너지 혁신 세미나’를 18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구환 회장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우리의 에너지 신산업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발굴에 충분한 만큼 ‘시장’과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너지혁신벤처 육성방안’과 ‘에너지산업 혁신 방향’ ‘탄소중립과 전력생태계의 미래’에 대해 집중 조명된 이 날 세미나에서는 에너지혁신벤처의 규제개선 제안과 이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핵심은 그동안 ‘에너지혁신벤처’ 활성화를 위한 공통된 목소리를 끊임없이 내고 제안해 온 협회가 앞장서 참석자들과 함께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었다.
지난 9월 국내 에너지산업과 에너지혁신벤처 특징 반영을 발표한 산업통상자원부 홍수경 에너지기술과장은 “정부는 투자와 시장수요 창출, 인프라 구축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에너지혁신벤처 육성을 위한 다각도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에너지혁신벤처 육성방안을 설명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 이온어스(주)는 “이동식 ‘그린발전기’ 활성화를 위한 세부 시행 기준 마련을 집중 조명”했다.
발전기 대체 배터리 기술 기반 이동형 발전기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
내연기관 발전기 대체 배터리 기술 기반으로 이동형 발전기를 개발한 (주)젠트로피는 “정부에서 검토 중인 배터리 교환 방식의 국내 전기 이륜차 산업 활성화 방침과 규제 완화와 공개를 통한 경쟁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어필했다.
전국 8만 개 이상의 태양광과 풍력발전소에 대한 발전량 예측 기술을 개발한 식스티헤르츠(주)는 중소기업이 재생에너지 사용 활성화를 보조하는 ‘RE100’ 대응에 필요한 대행 사업자 신설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에너지 중소혁신기업 육성과 에너지 혁신 신기술 개발을 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창립된 협회는 에너지 혁신벤처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구도 경쟁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산업계 애로사항 해소와 규제개선 수요 발굴 및 정책 제안은 물론 금융 분과회 신설을 통한 ‘IR/투자유치’를 비롯한 ‘IPO 추진’ 등을 적극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