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10월 7일 서울 강남구와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발달장애 특수학교 ‘밀알학교’와 ‘해든학교’에서 ‘우리들의 숲’ 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수학교 내에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숲 조성을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된 봉사활동은 두 개 그룹으로 나뉜 한국타이어 임직원이 각각 서울 밀알학교와 대전 해든학교를 방문해서 숲 조성에 두 팔을 걷어붙이는 땀을 흘렸다.

숲으로 번창할 조성 녹지 훼손 않도록 지속적 모니터링과 밀알학교 숲 지역민 힐링제공

특히 임직원들은 회사가 미리 준비해간 플랜트 박스(Plant Box)에 상토 작업을 시작으로 20여 종의 꽃과 나무를 정성스럽게 식재 후에는 급수와 토양 상부 멀칭(돌깔기), 플랜트 박스 이동, 주변 정리를 끝으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회사는 녹지 조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숲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지 보수에 나선다는 계획이고, 서울 밀알학교에 조성된 숲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힐링 스팟(Healing Spot)’으로 개방을 통해 지역민에게 긍정적인 인식과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도 ‘벽화 그리기’와 ‘목소리 나눔’ ‘우리들의 숲 조성’ 등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친 한국타이어는 향후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서 지역사회 내 나눔의 가치 실천에 앞장설 방침이다.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