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의원 ‘동탄트램’기본설계용역 ‘랜드마크’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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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의원 ‘동탄트램’기본설계용역 ‘랜드마크’ 첫발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09.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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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투자 심사통과 신 교통수단 ‘동탄트램’
기본설계 용역 21일, 9월 말 건설사업관리용역
동탄역 일대 중심을 업무·상업지역으로 조성중
광교에 이어 동탄2신도시 ‘자족형 신도시’ 계보
사진=현대로템
사진=현대로템

이원욱 국회의원이 21일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의 기본설계 용역 착수가 이루어진 것에 대한 환영 입장을 표시했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한 신 교통수단 ‘동탄트램’은 망포역∼동탄역∼오산역과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등 2개 구간에서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으로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본격화 되기 때문이다.

기본 설계용역을 위한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가 선정되면, 1·2공구와 시스템 기본설계 용역은 21일부터 착수하고, 건설사업관리 용역은 지방계약법에 근거한 수의계약 진행 후 9월 말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는 동탄역 중심으로 광역교통망이 확충되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서의 주요 교통망인 수서고속철도(SRT)를 비롯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동탄 트램 등의 연결은 동탄역 일대 중심을 업무·상업지역으로 조성 중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도 직결된다.

올해 현대건설이 건설하는 지하 4층~지상 39층 규모의 4개 동 전용면적 84㎡ 기준의 400실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 분양은 전용 주거시설로 각광 받고 있기 때문이다.

경부고속도로 동탄2신도시 관통구간 직선화수혜도 ‘자족형 신도시’ 입지
또 하나는 이 단지는 광비콤 내 공급되는 마지막 1군 브랜드 시설이라 사실상 경부고속도로 동탄2신도시 관통구간 직선화 사업에 따른 수혜 단지가 된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판교, 광교에 이어 동탄2신도시가 ‘자족형 신도시’ 계보를 잇고 있고, 이는 판교 신도시를 이어가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친환경 트램’운행은 상대적으로 가치를 높이고 크게 한다.

그동안 이런 기반을 조성하는 ‘트램4법’ 등의 국회 통과를 주도적으로 견인해 온 이원욱 의원은 이번 기본설계용역사업이 시작되는 것을 환영했다.

이번 기본설계 용역 착수는 동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동탄트램 사업 진행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이 의원은 “동탄 지역 대중교통체계를 업그레이드하고, 동탄 랜드마크가 될 동탄트램 구축사업이 앞으로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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