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t 화물차가 바다에 풍덩.. (9월 3주차 각종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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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t 화물차가 바다에 풍덩.. (9월 3주차 각종 사건사고)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9.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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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t 화물차가 바다에 풍덩.. (93주차 각종 사건사고)
 
14일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444분쯤 사천시 삼천포 신항 부두 인근에서 24t 화물차량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 화물차량은 방파제 공사에 쓸 모래와 돌 등을 부두에 정박한 바지선에 실으려고 후진하다가 육상과 바지선을 연결하는 가설 다리가 벌어지면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 A(49)씨는 차량이 바다에 빠지자 창문을 통해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사천해경은 사고 차량을 인양하고, 세로 5·가로 40크기 경유 유막을 방제해 추가 해상오염을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김포 일산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20대 남성이 119 대원들의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15일 저녁 620분쯤 일산대교 위 난간에 20대 남성이 앉아있다는 경찰 신고에 따라 구조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 한 구조대원이 추락하려던 남성의 손목을 붙잡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남성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소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3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15일 전했습니다.
인천해경은 15일 오전 613분께 소무의도 인근 해상에 '사람 살려라는 소리가 들렸다'는 행인의 신고전화를 받고 헬기와 구조대를 급파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물위에 떠있던 3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당시 A씨는 저체온증으로 인해 몸을 심하게 떨고 있어 체온보호를 하며 인근 선착장으로 이송했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15일 대강당에서 정봉훈 청장, 박훈상 해경재향경우회장, 이강덕 한국해양구조협회 사무총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행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간소하게 열렸습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기념사 낭독,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정 청장은 "69년의 해경 역사를 기반으로 더 안전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현재를 더 내실 있고 견고하게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해경은 15일 낮 150분 쯤 목포 남항에 있던 10톤급 어선 두 척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 조치를 취했습니다.
해경은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낮 12시 반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30대 여성 2명이 해안가에서 700m 정도 떨어진 바다까지 떠내려갔습니다.
두 여성은 20여분 만에 해경 연안구조정에 의해 구조됐고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현재 해수욕장은 모두 폐장돼 안전요원이 없다며 물놀이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아직 낮 기온이 높아 막바지 물놀이를 즐기시려는 분들 계신 듯 합니다. 안전요원이 없는 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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