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해상교통관제(VTS) 청사, 가상현실 공간인 메타버스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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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해상교통관제(VTS) 청사, 가상현실 공간인 메타버스에 공개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9.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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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주차 사건사고 영상뉴스
-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해상교통관제(VTS)
 
해상교통관제(VTS) 청사, 가상현실 공간인 메타버스에 공개
-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해상교통관제(VTS)
 
 
부산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115분경 명지국제신도시 스타벅스 앞 교차로에 교통신호표지판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결과 낙하위험이 있어 구조공작차 크레인을 이용하여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날 7일 오후5시경에 부전동 네오스포부근 지하차도 입구 상판 판넬이 파손돼 지나가는 차량 및 인명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습니다. 강서소방서는 구청관계자와 같이 판넬을 제거했습니다.
 
 
10일 새벽 0시 반쯤 부산 초읍동 주택가 근처 산에서 길이 20m가량인 벚나무가 쓰러져 아래에 있는 사찰 대웅전을 덮쳤습니다.
사고 당시 사찰에는 사람이 없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나무가 쓰러진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담당 구청은 오늘 오전 소방 당국과 함께 위험한 가지를 쳐내는 1차 안전 조치를 했고 추석 연휴가 끝나는 12일에 안전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61030분쯤 광안대교 상판 중간지점에서 남구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 한 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6일 저녁 7시 반쯤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무사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SUV 차량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일 새벽 0시쯤 인천 덕적도 서쪽 51km 지점에서 조업 중이던 69톤급 어선에 불이 나 승선원 1명이 실종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경비정을 보내 승선원 12명 중 스스로 탈출한 11명을 구조했지만, 나머지 1명은 실종된 것으로 파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수색작업과 함께 선박 화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추가 실종자가 있을 수도 있어 승선원 명단도 함께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국산 오징어 젓갈 21톤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일당이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7일 인천해양경찰서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젓갈 수입업자 70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0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외국산 오징어젓갈 21톤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해 6900만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유통증명서 등 서류를 조작해 전국 소매점에 젓갈을 유통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A씨는 유통기한이 지난 외국산 오징어 제품 11톤을 국내 식사재 업체에 판매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외국산 오징어젓갈 9톤과 오징어 목살 11톤을 압수해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제주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해상교통관제(VTS) 청사가 가상현실 공간인 메타버스에 공개됐습니다.
이번 메타버스 제주VTS는 약 3개월 동안 해경 직원이 자체 제작한 공간으로 10층에 달하는 VTS 관제탑에 올라 드넓은 제주 바다를 둘러보고 관제사가 된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제주해경청은 메타버스 VTS를 통해 평소 견학이 어려운 제주항 VTS에 대한 국민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VTS공간 공개와 함께 제주해경청은 한 달간 사진 인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오는 107일까지 제페토에서 제주VTS’월드를 검색, 접속해 아바타 인증사진을 피드에 게시한 뒤 제주해양경찰청 홍보계 메일(100jh@korea.kr)로 응모하면 총 2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메타버스에서 제주 VTS’를 체험할 수 있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제주에 직접 가지 않고도 드넓은 제주 바다를 둘러보며 제주 선박들의 항해를 돕는 관제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하네요. 제주해경이 직접 제작한 메타버스 VTS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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