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대학생 100명 친환경 발자국...‘해피무브 더 그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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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생 100명 친환경 발자국...‘해피무브 더 그린’ 성료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8.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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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국립공원 봉사활동, 친환경 국내여행
에너지, 물, 쓰레기, 식량, 로컬 주제 여행 진행
사진=현대차그룹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3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현대차그룹 양진모 부사장,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대학생 단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더 그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00명의 ‘해피무브 더 그린’ 대학생 단원들은 7월부터 두 달 간 ▲국립공원 단체 봉사 ▲팀별 환경봉사 ▲에너지, 물, 쓰레기, 식량, 로컬을 주제로 한 친환경 국내여행 기획 및 실행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대학생 단원들이 직접 기획하여 다녀온 친환경 여행 후기 발표, 우수팀 시상, 수료증 수여 등의 식순이 진행됐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열십(열十)' 팀과 '리어스(Re;Earth)'팀은 각각 ‘로컬의 미래’와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인천 소래생태습지,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등 환경과 관련된 장소를 여행했다. 특히, 여행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을 예측해보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며 환경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환기시킬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해피무브 더 그린’ 활동을 운영하며 한국관광공사 및 국립공원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생 단원들에게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친환경 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봉사와 여행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환경에 대한 자연스러운 인식 제고에 기여함으로써 새로운 방식의 민관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국립공원공단은 ▲대학생 단원 전체가 참여한 태안 해안 국립공원 안면 해변과 기지포 해변에서의 해안사구 복원 및 외래식물 제거 봉사 활동과 ▲단원들이 전국 20여개 국립공원에서 자연보호를 위해 수시로 진행한 팀별 봉사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학생 단원들이 2박 3일간의 친환경 국내여행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환경 및 관광 전문가의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한, 대학생 단원들이 올린 우수 여행 후기를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 등 대외 홍보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자동차 및 공식 딜러사 임직원이 참여한 전국 ‘헤이, 플로깅’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친환경 트렌드다. 볼보자동차는 지난 7월 일반인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여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수 1만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8월에 진행된 특별 캠페인은 수도권부터 부산, 대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볼보 관계자 1000여 명이 그 뜻을 함께 했다.

캠페인에는 볼보자동차의 공식 딜러사인 아이비 모터스, 아이언 모터스, 에이치모터스 총 세 개의 딜러사가 참여했다. 특히 부산에 위치한 아이언모터스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해 휴양지 피서객에게 플로깅 문화를 알렸으며, 에이치모터스는 수도권 및 대전 지역의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가 위치한 곳 주변 휴양림, 공원 및 대형 시설과 장소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또한 아이비모터스는 광주전남 및 제주도 지역에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천변, 해변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주민의 소중한 안식처를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가꾸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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