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홍천광역철도 중간정차역’에 단월역, 청운역 포함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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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홍천광역철도 중간정차역’에 단월역, 청운역 포함촉구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08.3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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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주민 염원 반영은 핵심
3개 정차역 유치위한 민관합동 추진위원회 발대식
추진위원회, 김선교국회의원과 3개정차역 유치회의
사진=양평군

중앙선을 유일한 철도교통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양평군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중간정차역(용문산역, 단월역, 청운역) 유치를 촉구하는 민관합동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지난 30일 개최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군민과 민문기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김영태 행정지원 부위원장과 이수옥 기획지원 부위원장, 장명우 홍보지원 부위원장, 이태석 대외협력 부위원장 등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발족됐다.

강원도와 문산을 잇는 철도교통 요충지의 하나인 양평군의 광역 대중교통망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에서 용문산역과 단월역, 청운역 정차 중간정차역은 반드시 성취해야 한다는 게 민관합동 추진위원회의 결의다.  

동부지역 열악한 철도와 양평군 광역대중교통망해소는 강원도와 문산의 가교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과 이혜원 도의원, 홍천군의회 의원 등 내빈과 단월면, 청운면, 용문면 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한 발대식은 내빈 소개에 이어 국민의례와 축사,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축하공연, 가두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가두 행진은 민문기 위원장의 결의문 낭독과 이수옥 부위원장의 구호 제창 에 따라 단월주민자치센터까지 이동한 후 자치센터 주차장에서 ‘용문산역’과  ‘단월역’ ‘청운역’을 유치하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용문산역과 단월역, 청운역 등 3개 역을 반드시 유치해서 동부지역의 열악한 교통상황을 해소하는 철도건설 발전에 필요한 행정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31일 김선교 국회의원과 3개 역 유치와 관련된 회의를 가질 예정인 추진위원회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중간정차역에 군민의 염원인 3개 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민관 결의와 지속적인 노력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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