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 6, 사전계약 첫날 신기록...37,466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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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6, 사전계약 첫날 신기록...37,466대 계약
  • 교통뉴스 박현수 기자 교통뉴스
  • 승인 2022.08.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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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기록 깨...올해 판매물량 사실상 완판
아이오닉 6가 사전계약 첫날 37,466대가 팔리며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사전계약 첫날 37,466대가 팔리며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아이오닉 6의 첫날 계약 대수가 3만 7,446대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보유한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2만 3,760대를 불과 1년 반 만에 1만 3,686대 초과 달성한 것으로, 다가오는 전동화시대의 게임체인저로서의 고객 기대감을 충족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의 혁신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는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이오닉 6의 대박행진은 예견돼 있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6.2km/kWh)를 바탕으로 한 524km의 1회충전 주행거리, 산업발달의 신호를 알렸던 스트림라이너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 독보적인 인테리어 등이 내외신 언론은 물론, 차를 직접 구경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이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 역시 “아이오닉 6가 긴 휠베이스를 갖췄다는 것은 실내 및 뒷좌석에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신경썼다는 것이다. 현대차가 누에고치 콘셉트라고 언급한 내용처럼, 탑승자들은 아이오닉 6의 실내에서 거실에 있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것”이라며 실내 공간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남겼다.

한편, 아이오닉 6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만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605만원 ▲익스클루시브+(플러스) 5,845만원 ▲프레스티지 6,135만원 ▲E-LITE 2WD 5,260만원이다. [교통뉴스=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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