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내연기관 자동차부품 근로자’ 친환경차 고용안정 적극지원
상태바
아산시 ‘내연기관 자동차부품 근로자’ 친환경차 고용안정 적극지원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08.19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차대비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등 준비
지역 자동차부품업체 30여명에 지원시책 종합설명
2025년까지 약 400억 원(국비 320억 원) 예산투입
사진=아산시
사진=아산시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 정책에 매진하고 있는 아산시가 18일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사업과 아산시 기업 종합지원시책을 설명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사업’ 소개의 장을 열었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 인사말로 시작된 설명회에서는 충청남도경제진흥원과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 등 수행기관별로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사업에 대한 세부 사업도 소개됐다.

이번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지원사업'의 초점은 지역 위기 산업인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산업을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에서 안정적인 경영 유지를 위해 충남도와 아산시 등 4개 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한 데 있다.

자동차부품·에너지산업분야 시험·성능평가·인증 기업지원 9개 분야 인력양성

지난 2021년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2025년까지 약 400억 원(국비 3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2년 차를 맞은 올해의 주력사업은 ▲자동차부품·에너지산업 분야 시험·성능평가·인증 등 기업지원 ▲이·전직 촉진 장려금 ▲취업을 위한 고용서비스 ▲미래 모빌리티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 9개 세부 사업 등 이다.

안정적인 친환경차량 부품 개발과 생산에 필요한 신규 일자리 756명 창출과 기업지원 110개 사, 교육훈련 363명이 이에 포함되고, 제조업체 통근버스 운영비 지원사업과 기업근로환경개선 같은 실질적인 지원 방향도 제시됐다.

친환경부품 주력산업살리고 이·전직촉진 장려금지원 150만원에서 350만원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보이는 기업 소개 영상 제작사업 소개에 이어 이상희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장의 아산시 자체 기업지원 시책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고용안정 효과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이·전직 촉진 장려금 지원액을 지난해 인당 150만 원에서 올해 35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고, 사업 연계성 강화 차원에서 정책 대상 일자리 발굴 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사업을 통해 아산시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경영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김영환 과장은 “제조업체 통근버스 운영비 지원사업과 아산형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 등 자체 시책사업 추진 기반 조성으로 제조업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