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는 18일 시군 철도업무 담당자 70여 명 대상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 도입 방안’ 도출을 위한 ‘제8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 온라인 강의를 개최했다.

한국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의 ‘신교통수단의 종류 및 트램 도입 사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유현선 선임연구원이 ‘트램 사업 추진전략’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제8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올 상반기 교육 내용을 통해 축적된 철도사업 지식을 바탕으로 마련한 이론학습 과정의 일환으로 참석자들에게 국내와 해외 트램 건설·운영사례를 강의형식으로 전달했다.

효과적인 지자체별 트램 사업 추진전략을 위해 지금까지 대면과 비대면을 포함 매 차시 평균 50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높은 강의 만족도를 보인 것을 자평하는 도-시군-경기교통공사 협력사업은 도내 철도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실무역량 강화에 주목하고 있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제8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를 민선 8기 출범과 더불어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메가시티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신교통수단 교육 과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아울러 “계속해서 도내 철도 서비스 수준 향상과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는 강조와 함께 ‘이론학습’과 ‘현장학습’ 등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경기교통공사 철도운영팀(031-860-158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