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철도시설 궤도·건축물 정밀진단·성능평가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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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철도시설 궤도·건축물 정밀진단·성능평가 본격 시행
  • 교통뉴스 곽현호
  • 승인 2022.08.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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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부선, 호남선 등 주요노선 ‘안전·성능’ 등급평가
사진=국가철도공단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시설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올 하반기 궤도시설 및 건축물에 대한 정밀진단·성능평가를 시행한다.

공단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정성과 내구성, 사용성 기반의 성능 중심으로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9월 중 경부선, 호남선 등 국가철도 주요노선 궤도 시설물 565.5km 및 건축물 27동에 대한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 16건(114억원)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번 철도시설의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는 지난 6월 일산선과 충북선 등 전국 11개 노선 궤도 시설물과 건축물에 대한 정밀진단·성능평가 시범(TEST) 용역 13건 발주이후 2차 발주다.

시범 용역으로 얻은 노하우로 경부선, 호남선, 태백선 등 국가철도 주요노선에 대한 정밀진단·성능평가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18일 시군 철도업무 담당자 7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8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 강의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8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올해 상반기 교육 내용을 통하여 축적된 철도사업 지식을 바탕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의 도입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한 이론학습 과정이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가 ‘신교통수단의 종류 및 트램 도입 사례’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유현선 선임연구원이 ‘트램 사업 추진 전략’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및 해외 트램의 건설·운영사례를 학습하는 한편 효과적인 지자체별 트램 사업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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