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의 전문 테크니션 양성 교육 과정인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Volvo Cars Apprentice Training Program)’ 4기 수료식이 열렸다.

2018년부터 시작한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볼보자동차만의 체계화된 교육 및 현장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로, 국내 유수 대학의 자동차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볼보자동차코리아만의 로컬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에 선발된 전국 7개 대학의 자동차학과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 총 12명의 4기 수련생들은 ‘안전’을 핵심 가치로 한 볼보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안전 기술, 파워트레인, 섀시, 전기/전장 시스템 등 차의 기본 교육, 첨단 진단 장비, 전동화 및 인텔리세이프 시스템을 통한 안전기술, 고객 응대 등 볼보의 정식 테크니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번 12명의 수련생들에게는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분류된 ‘볼보 인증 레벨1’이 부여되며, 8월부터 6개월간 4개 공식 딜러사 전국 11개 서비스센터에서 현장 실습과 인턴 과정을 거친 후 내년 3월부터는 전원 정규직 채용되어 정식 테크니션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2 서비스품질지수(KSQI) 2관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2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KSQI)’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수입자동차판매점’ 및 ‘수입 인증 중고차’ 2개 부문에서 판매 서비스 품질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고객접점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34개 산업에 속한 133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서비스평가단이 ‘미스터리 서베이(mystery survey)’ 방식으로 직접 방문해 서비스 품질을 평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수입자동차판매점’ 산업 부문에서 97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8년 연속 서비스품질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11개의 서비스 평가 항목 중 업무지식, 시설환경관리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경청태도, 설명능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지난해 새롭게 신설된 ‘수입 인증 중고차’ 산업 부문에서는 94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수입 인증 중고차’ 평가 항목 중 경청태도, 업무지식, 시설환경관리 영역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전국 63개 공식 전시장, 75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1년 인증 중고차 시장 진출 이후 현재 국내 수입차 기준 전국 최대 네트워크인 23개의 인증 중고차 공식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카니아코리아 사천 서비스센터 이전, 재오픈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경남 서부권 고객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천 서비스센터를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여 지난 1일 재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전한 사천 서비스센터는 남해고속도로 사천 IC와 국도 33호선 인근 3분 거리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사천 공항과도 인접해 있어 고객 접근성이 한층 향상됐다. 스카니아 글로벌 표준에 맞춰 총 면적 3,300 ㎡, 건물면적 660㎡의 규모로 구축된 사천 서비스센터는 스카니아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오성모터스가 운영한다.

첨단 장비가 구비된 최신식 워크베이(Workbay) 5개를 갖추었으며 수준 높은 기술력을 겸비한 8명의 전문 테크니션을 포함해 11명의 숙련된 직원들이 배치되어 고객 상담부터 차량 검사 및 일반 정비, 판금·도장을 아우르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1층에는 서비스 접수가 가능한 접수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내방 고객들이 차량정비를 기다리는 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객 전용 휴게실 및 식당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되었다.

스카니아코리아는 현재 경남지역에 사천 센터를 포함해 6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전라지역에 목포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며 전국 24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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