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국내브랜드 내수판매 실적
상태바
2022년 7월 국내브랜드 내수판매 실적
  • 교통뉴스 데스크
  • 승인 2022.08.01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터, 쏘렌토, 그랜저, 봉고트럭, 카니발, K8 순

쌍용자동차는 신차 토레스 출시에 힘입어 7월 내수, 수출 포함 10,752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19개월 만에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이다.

지난 7월 5일 출시 이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토레스는 15일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돼 총 2,752대가 판매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누적 계약대수가 5만대를 돌파한 토레스의 월 판매량은 5천대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차는 토레스 생산을 위해 2교대 풀가동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한국지엠은 7월 국내외에서 총 26,06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5.7% 증가한 실적을 냈다. 이는 수출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53.2% 증가한 덕분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리 GX가 미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며 수출이 호조세다.

드러나 내수실적은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주력차종 판매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인 트레일블레이저와 전기차 볼트 EUV 등이 판매가 늘면서 위안을 삼았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7월 내수 4,257대, 수출 12,416대 총 16,673대 판매로 전년 동월대비 5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시장은 검증된 상품성의 QM6 LPe가 실적을 이끌었고, XM3가 11,431대 수출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수출형 XM3 모델 중 하이브리드가 7,177대 팔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XM3 하이브리드는 올 가을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7월 전 세계 시장서 총 32만 5,99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서는 5만 6,305대로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 해외 시장서는 26만 9,694대로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한 실적이다.

현대차의 내수실적을 보면 세단 모델의 판매가 늘고 SUV 모델의 판매가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특정 모델의 판매량 변화라기보다는 모델별 생산물량을 조절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판매량 1위는 내수판매량 1위를 차지한 포터가 차지했고, 그 뒤를 그랜저가 이었다.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5만 7,903대 판매해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 5만 1,355대로 전년 대비 6.6% 증가, 해외 시장에서 20만 6,548대로 전년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판매 1위는 스포티지가 3만 9,886대로 최다 판매, 그 뒤를 셀토스와 K3가 이었다. 국내판매량 1위는 쏘렌토였고, 그 뒤를 봉고트럭, 카니발, K8, 레이, 셀토스 등이 이었다. [교통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