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교육훈련센터 시설 개방 및 시민체험 교육추진
임무 특화교육과 드론조종교관 법정 교육 전문교육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시흥시청이 시흥 배곧동에 소재한 ‘드론교육훈련센터’ 시설 개방 및 시민체험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교육훈련센터의 야외 훈련시설을 시민에게 주말 동안 무상 개방하고, 드론 축구·항공촬영·게임 등 드론 체험을 제공하는 데 있다.
지난 2019년 6월 드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흥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드론교육훈련센터를 개소한 공단은 지역 내 드론 전문 잠재 인력 발굴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국가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분야 드론 조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임무 특화 교육과 드론 조종교관 법정 교육 등 드론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공단은 시흥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 전문 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시민에게 개방하면서 ESG 경영을 선도할 예정이다.
공단 담당자는 “드론을 취미활동이나 특기로 이야기할 정도로 드론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공단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 활용 기반에 시민이 드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 시민참여 행사 개최는 국민들의 관심도를 더욱 높힐 예정이라는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드론을 국민들이 더욱 쉽고 안전하게 이용하며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계기로 공공기관 ESG 경영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단이 가진 핵심역량을 집중하여 미래항공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