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전국 12,307개 초·중·고교 ‘날씨정보 앱’ 알림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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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전국 12,307개 초·중·고교 ‘날씨정보 앱’ 알림서비스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7.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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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등하교 날씨대비는 ‘아이엠스쿨’ 앱으로
27일 ‘아이엠스쿨’앱 학부모 선생님 기상정보 제공
기상청-엔에이치엔에듀 협업 기상정보 알림 서비스

기상청은 날씨에 민감하고 취약한 학생 대상으로 안전한 등·하교 및 학교생활을 위해 7월 27일부터 ‘아이엠스쿨’앱으로 학부모와 선생님에게 기상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해마다 급증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위험 기상은 날씨 취약계층인 학생들에게 쉽게 노출되어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식회사 엔에이치엔에듀(NHN edu)와 협업을 통한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거다.

기상청은 전국 시·군·구 단위 12,307개 초·중·고교와 가입자 650만 명을 대상으로 학교 위치기반을 구축했고, 이에따라 교육종사자·학부모가 자주 이용하는 ‘아이엠스쿨’ 교육 앱을 통해 위험 기상 상황을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날씨 정보를 ‘앱 알림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주요 서비스는 학생 등·하교 시 안전과 가장 밀접한 ▲ 호우·대설·강풍 특보와 폭염·한파 영향예보(제공일자: 7월 27일) 알림 기능, ▲ 비/눈 예보 알림 기능(제공일자: 8월 말) ▲ 교사용 날씨 소식 알림장 자동 첨부 기능(제공일자: 9월 말)이 제공된다.

기상특보 알림은 특보 발효 시 특보 구역명과 학교지역 정보가 연결돼 실시간 알림이 발송되며, 눈과 비 알림은 등·하교시 참고할 수 있도록 전날 저녁 19시 30분 조건(눈·비)에 부합 할 경우 제공된다.

민-관 협업을 통해 개발된 날씨정보‘앱 알림서비스’가 위험 기상에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콘텐츠의 지속 개발과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앞으로도 국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계속 발굴하여 국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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