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투명우산 10만 개' 배포한 현대모비스 ‘어린이 빗길보행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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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투명우산 10만 개' 배포한 현대모비스 ‘어린이 빗길보행 안전 지킨다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07.25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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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첫 보급 후 올해까지 누적 120만 개 배포
어린이 운전자시야 · , 확보 보행사고 30% 감소 효과
올해 전국 75개 초등학교 투명우산 10만 개 전달
비대면 딱 맞는 교육 앱이 안전 교육도 실시한다
하반기 사연 공모로 일반인에 제공되는 ‘투명우산’
현대모비스 최초 시행한 비 오는 날 시야 확보용 투명우산 사회공헌 활동일환 매년 10만 개씩 배포 ‘2022년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현대모비스 최초 시행한 비 오는 날 시야 확보용 투명우산 사회공헌 활동일환 매년 10만 개씩 배포 ‘2022년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사진=현대모비스)

지난 2010년 비 오는 날 등하굣길 보행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무상 보급을 지원한 현대모비스가 올해도 전국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자동차부품 전문개발기업으로서의 남다른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과 전면은 물론 좌우를 살필 수 없기 때문에 보행 사고가 많이 난다는 원인을 찾아 낸 책임감을 바탕으로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2일 청주 창신초등학교 전교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고, 아이들의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우산 나눔식에서는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국내 최초로 12년 동안 120만 개 보행안전용 투명우산공급한 현대모비스

기관과 개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투명우산을 한국어린이안전재단·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매년 10만 개 이상 전달한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무상으로 배포한 투명우산이 무려 120만 개를 돌파했고,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학교는 2,100여 개소가 넘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개발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앱 학교 가는 길을 활용·보급하는 나눔 학교를 선정했다. 75 곳의 초등학교는 앱을 다운 로드하고 해당 앱에서 제공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학교 가는 길은 등·하굣길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가정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행 방법을 알려주는 보행자 안전 지킴이다.

특히 대부분 체구가 작은 데 반해 불투명한 커다란 우산으로 몸을 가릴 경우 전방을 볼 수 없었던 단점을 해결한 비닐 소재 투명우산 특성은 비 오는 날 아이들 시야 확보에 큰 도움을 준다는 거다.

또한 우산에 덧붙인 반사 물질은 야간에 운전자가 보행 중인 아이들 식별을 빨리할 수 있기 때문에 시야를 가리는 빗속에서도 보행 중 발생되는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국 초등학교 외에도 어린이 교통 안전 관심과 중요성이 담긴 사연을 공모받아 연말까지 일반인들에게도 투명우산을 제공할 예정이고, 이해관계자인 협력사와 대리점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투명우산 나눔 활동을 계속 진행한다.

실제로 지난 2019년 도로교통공단에서 발간한 교통안전연구에 따르면 투명우산이 어린이 보행사고를 30% 가까이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명우산 캠페인은 투명우산 홈페이지(http://childtu.or.kr)에서 응모할 수 있다.

끝으로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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