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토레스 통뼈는 포스코 강철로 만든다...포스코 센터에 토레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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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토레스 통뼈는 포스코 강철로 만든다...포스코 센터에 토레스 전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7.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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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신차 개발부터 긴밀한 협력 통해 안전한 차 만들어
쌍용자동차가 협력사 포스코 앞마당에 토레스를 전시한다.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협력사 포스코 앞마당에 토레스를 전시한다.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인기 SUV 토레스가 탄탄한 바디강성을 갖춘 비결을 공개했다. 340Mpa 이상의 고장력 강판을 차체의 78% 이상 적용한 것인데, 쌍용차는 이를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포스코에서 납품 받았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20일, 토레스를 서울 포스코 센터에 전시하고 포스코와 신차 개발 초기단계부터 협력 개발하여 동급 최고 수준의 고장력 강판을 사용한 Adventurous ‘토레스’의 안전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신차 토레스는 20~21일 양일간 강남의 심장부인 테헤란로에 위치한 포스코센터 앞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곳은 인근 대형 오피스 빌딩이 밀집한 핵심 상업지구로, 이 곳을 지나는 사람들이 자연스레 전시차를 보면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쌍용차는 기대하고 있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이날 “포스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힘입어 뛰어난 안전성을 갖춘 세상에 없던 SUV 토레스를 개발하여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이는 양사간의 신뢰가 만들어 낸 결과로 앞으로도 확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연구 개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은 “포스코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고객사들의 도약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토레스는 전국 200여 개 쌍용차 대리점에 전시차가 내려갔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 등 전국 25곳에서 오는 8월 7일까지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전시공간을 마련해 좀더 쉽고 편하게 신차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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