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대한진단검사의학회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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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대한진단검사의학회 업무협약(MOU) 체결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7.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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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단검사 역량강화 위한 민·관 협력체계
표준검사실 운영 계획 등 공동심의 명문화해
사진=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이 국가 진단검사체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질병관리청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국가 진단의학표준검사실 운영 및 진단검사기관·시스템 질 관리사업 수행으로, 진단검사 표준화체계를 마련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에서 긴급사용 후보 제품의 공동평가, 취합검사법 개발, 진단검사관리위원회 운영을 통한 민관 합동 검사 질관리, 진단검사지침 공동발간 등으로 감염병 유행에 함께 대응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민·관이 공동협력하는 국가 진단검사체계 구축 및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 진단의학검사 표준위원회를 구성해 표준검사실 운영계획 및 중장기 발전방향을 공동 심의할 것을 명문화했다.

▲국가 진단의학표준검사실 운영 ▲체외진단제품 품질 인증 및 평가 ▲감염병 위기 대응 ▲진단검사 기술 자문 및 학술적 교류 등 국내 진단검사체계와 관련된 상호소통 및 협력사항 등이 주요 내용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 청장은 “업무협약이 질병관리청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 만성질환과 감염병 분야에서 국내 진단의학검사 질 향상과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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