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난 쌍용 토레스 1호차 주인공은 협력업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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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난 쌍용 토레스 1호차 주인공은 협력업체 대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7.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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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진영전기 김두영 회장에게 토레스 1호차 전달
쌍용 토레스 1호차는 렵력업체인 진영전기 김두영 회장에게 주어졌다. 사진=쌍용자동차
쌍용 토레스 1호차는 렵력업체인 진영전기 김두영 회장에게 주어졌다. 사진=쌍용자동차

사전계약 3만대를 훌쩍 넘기며 대박을 낸 쌍용차 토레즈 1호차는 협력업체 대표에게 돌아갔다.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1호차를 협력업체 진영전기㈜ 김두영회장에게 전달하며 협력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진영전기는 스위치 등 전장류를 개발하고 납품하는 업체로서, 이번에 출시된 토레스의 터치패널 등을 개발하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자동차는 이런 헌신적인 협조에 감사하고자 이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개발 초기 토레스 프로젝트의 성공여부에 대한 대내외적인 의구심은 물론 자금부족으로 인한 개발비 지급 지연에도 불구하고 쌍용자동차의 회생을 믿고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준 협력업체들의 노고에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진영전기 김두영 대표는 “쌍용자동차와 모든 협력사들이 노력과 정성을 집약해 야심차게 출시하는 토레스가 티볼리 신화를 뛰어 넘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이후 이어지는 신차 출시에도 쌍용자동차가 과거의 신화를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레스는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미래지향적 인테리어 디자인 ▲동급최대 적재 공간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로 가속성능 10% 향상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춰 쌍용차 사상 최대의 사전계약고를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쌍용차는 토레스의 인기에 힘입어 평택공장을 2교대 풀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사전 계약 후 8월 말까지 출고 고객에게 아웃도어 브랜드인 하이브로우(HIBROW)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토레스 X 하이브로우 다목적 툴 캔버스’와 토레스 써머 쿨링박스 등 아웃도어 컬렉션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7월 한달간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홈플러스, 롯데몰 등 전국 지역별로 순회 전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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