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부단체 3사랑회 …여름나기물품과 후원금 지원
기업사회적가치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지속전개
창원시 동진노인복지센터에 여름나기 물품 세트를 전달하는 현대로템 관계자. (사진=현대로템)
지난달 22일부터 창원송장 인근 소외이웃을 찾아 임직원 88명이 발로 뛰는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내 순수 기부단체인 ‘3사랑회’ 소속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한 여름나기 물품 세트와 후원금으로 하절기 소외이웃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하는 등 장애와 병환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는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현대로템 3사랑회는 이웃사랑과 가족사랑, 환경사랑 등 3대 실천 운동에 목표를 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부단체로 창원시 동진노인복지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에 100세대에 습기제거제와 살충제, 미숫가루 등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설맞이 식사지원에 이어 추석맞이와 겨울나기 물품지원, 크리스마스 선물증정 계획2000년 발족된 이래 20년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3사랑회는 지난해 12월 사회공헌 우수 단체로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상생 문화 확산 노력과 함께 매년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도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비롯해 지난 1월 창원시 관내 무료급식소에 식자재를 후원한 설맞이 식사 지원 활동에 이어 하반기도 추석맞이 식사 지원과 겨울나기 물품 지원, 크리스마스 아동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 개발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것이라는 현대로템 관계자는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공장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서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