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모빌리티, 부산모터쇼 ‘고성능 BSS형 전기이륜차’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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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 부산모터쇼 ‘고성능 BSS형 전기이륜차’ 첫 공개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07.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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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플래그쉽 모델 BSS 전기이륜차 첫 선
충전시간 및 주행거리, 관리서비스 등 라이더불편 해소
스마트 로봇 체어, 전동골프카트 등 모빌리티도 선보여
전동골프카트 스마트로봇체어기술이 모빌리티전문기업
사진=대동모빌리티

농기계 생산으로 유명한 대동그룹의 회색 브랜드가 전동 골프카트와 스마트 로봇체어 개발과 생산기술 바탕으로 탄생시킨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라스트 마일에 특화 된 배터리 교환형(Battery Swapping System) 전기이륜차 출범으로 그린기업으로 탈바꿈한다.

올 1분기 BSS형 전기 이륜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대동그룹은 그동안 생산해 온 ‘전기 골프카트’ 기술을 기반으로 대동모빌리티를 출범시켰다.

내연기관에서 전기 모터 전환을 위해 발족한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대동모빌리티가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에서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라스트 마일에 특화 된 배터리 교환형(Battery Swapping System, 이하 BSS) 전기이륜차를 최초 선보인다.

‘Mobility That Beyond Smart’ 라는 주제로 부산모터쇼에 처음 참가해서 전기 이륜차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첫 공개하는 전시를 통해 친환경 기업이미지 전환과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알리는 데는 약 4년을 투자했다고 한다.

전동골프카트 스마트로봇체어 기술기반 80% 이상 국산 부품으로 제작된 전기이륜차

여기서 주축 기업은 80% 이상 국산 부품으로 제작되는 대동모빌리티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및 E-바이크 전용) 로드맵 기반으로 농업용/비농업용을 비롯한 전기 이륜차를 출시한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대동 그룹의 3대 미래 사업의 하나인 스마트 모빌리티는 대구국가산업단지(대구시 달성군)에 모빌리티 신공장을 올 하반기 완공 목표로 건설 중에 있다. 신공장에서 모사인 대동과 협력해 4년간 공들여 온 BSS형 전기 이륜차를 생산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대동모빌리티가 강점으로 제시한 전기 이륜차 특성에는 배달 라이더 조사를 통해 조사된 ‘긴 충전 대기 시간’과  ‘운전의 피로감’ 잦은 시동 on/off 같은 ‘관리 서비스’ 문제 해결을 비롯한 배달 콜에 필요한 휴대폰 거치대도 장착했다.

주행 거리와 속도 등의 성능 문제와 번거로움 많은 기존 전기 이륜차 문제점을 개선한 스마트 모빌리티는 특화된 라스트마일 배송용 전기이륜차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에서 충전된 배터리 교체를 통한 장거리 주행문제 해결과 특히  IOT 기반의 차별화된 커넥티드 서비스는 차량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정보 기반으로 소모품 교환 주기와 도난방지를 위한 안전지역과 시간을 설정하고, 운전 습관 및 운행정보 등의 폭넓은 안전 편익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단거리 배달용 결점 배터리 스테이션 교체와 언덕오르는 고성능 모터와 컨트롤러 채택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전기이륜차를 비롯한 스마트 로봇 체어 등의 혁신적인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써 각인시키고자 한다는 권기재 대동모빌리티 경영전략부문장은 “이동 수단의 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는 국내외에서 BSS 타입 전기 이륜차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룹의 모빌리티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선도적인 시장 플레이어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동모빌리티는 옴니 휠 적용을 통한 탁월한 조향 성능과 충돌 방지 기능 및 블랙박스로 승차감과 안전성과 높인 스마트 로봇체어와 전동 골프카트도 전시한다.

버튼이나 레버류 그립감과 터치감을 극대화한 스마트 로봇체어는 조작 편의성 증대시켰고, 새로운 현가장치로 이전 모델 대비 주행성능과 승차감이 대폭 개선된 전동 골프카트는 화이트 차체에 C.I 컬러인 주홍색으로 외관적 세련미를 한층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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