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급 바이크 끝판왕 혼다 CBR 30주년 기념 한정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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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급 바이크 끝판왕 혼다 CBR 30주년 기념 한정모델 출시
  • 교통뉴스 데스크
  • 승인 2022.07.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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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30주년 기념 모델...15대 한정
리터급 바이크의 전설 CBR의 30주년 기념모델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 사진=혼다코리아
리터급 바이크의 전설 CBR의 30주년 기념모델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 사진=혼다코리아

슈퍼카를 우습게 ‘따버리는’ 괴물 같은 주행성능의 리터급 바이크는 1천cc의 배기량 이상의 스포츠 바이크를 뜻한다. 그 중에서도 1992년 개발된 CBR900RR은 리터급 바이크의 끝판왕으로 불린다.

끝판왕 바이크 개발 3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는 CBR의 전통을 이으면서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머신으로서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또 하나의 괴물이다.

이번에 출시된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 30주년 기념 모델은 1992년 초대 모델의 컬러를 모티브로 한, 화이트 보디 베이스에 레드와 블루로 강인함을 더한 트리컬러(Tricolor)를 적용했다. 외관 곳곳에 30주년 기념 로고를 더한 것도 특징이다.

시동을 걸면 디스플레이에 30주년 기념 화면이 나오고, 톱 브릿지에는 시리얼 넘버를 레이저로 각인했다. 연료 탱크 상부와 머플러, 스마트 키에도 기념 로고를 삽입해 차별화했다.

성능도 기존 SP 모델에 비해 개선됐다. 흡기계를 손봐 코너링 시 주로 사용하는 중속 영역에서 구동력을 늘렸고, 라이더가 생각하는 그대로 응답성과 가속성능을 내 더욱 직관적인 느낌이 들도록 했다. 변속충격을 줄였고, 스로틀 리스폰스도 보다 부드럽게 다듬었다.

흡기계와 스로틀을 손봐 코너링 성능을 개선했다. 사진=혼다코리아
흡기계와 스로틀을 손봐 코너링 성능을 개선했다. 사진=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 미즈노 코이치 상무는 “CBR1000RR-R 파이어블레이드 SP 30주년 기념 모델은 1992년부터 현재까지 최고의 슈퍼 스포츠 머신을 선보이기 위한 혼다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의 산물”이라고 밝혔다.

2022년형 30주년 기념 모델은 화이트 단일 색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3,540만 원이다. [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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