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선 고삐 움켜쥔 김태흠지사 1호결재 ‘베이 밸리 메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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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선 고삐 움켜쥔 김태흠지사 1호결재 ‘베이 밸리 메가시티’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7.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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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핵심 베이밸리메가시티 12일 도청 1차회의
민선 8기출범 5일에 전담팀구성 12일 첫 회의
충남북부권과 경기남부권 아산만 일대 반도체
충남과 경기도산업경제와 항만물류, 관광, SOC
건설‧세부 사업계획‧경기도 협력방안 공유‧토론
사진=충남도

충남도 김태흠 지사의 1호 결재 사업이자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 조기 추진을 위해 고삐를 바짝 잡고 출발선에 섰다.

출범 5일 만에 전담팀(TF)을 꾸리고 12일 만에 첫 회의를 개최한 김지사는 충남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대한민국 경제 성장 견인을 위한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 추진 로드맵 작성에 본격 돌입했다.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 선도 글로벌 경제거점의 핵심체인 민선 8기 핵심 과제 베이 밸리 메가시티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추진 전담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최첨단 국가산단조성 교통·물류분야 아산만 써클형(평택-아산-천안) 순환철도

지난 5일에는 정책기획관과 경제소상공‧투자입지‧미래성장‧에너지‧물관리정책‧건설정책‧도로철도항공‧해양정책‧해운항만 등 9개 과장이 팀원으로 참여한 베이 밸리 메가시티 세부 사업 추진했다.

경기도와의 협력 등 공동 대응을 위한 전담팀 구성에서 도 기획조정실장이 전담팀 팀장을 맡았고, 출연기관 중에는 충남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 등이 합류했다.

향후 전담팀 역할은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 협력 추진 △부서별 담당 사업 추진 및 신규 사업 발굴 △경기도와 협의 및 공동 대응 등이고, 부서별 담당 업무는 △환황해경제자유구역청 복원 및 민관상생발전위원회 설치 △

천안 종축장 부지 등 대규모 최첨단 국가산단 조성 △미래 신성장 및 4차산업 과제 발굴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 조성 △한강수계의 충남 서북부권 용수 이용 협력 △아산시 둔포면 일부 평택지원법 적용 방안 모색 등이다.

충남과 경기도 산업경제와 항만물류, 관광, SOC 한국판 골드코스트 조성

교통망과 물류분야에서는 △아산만 써클형(평택-아산-천안) 순환철도 신설 △안산 대부도∼보령 해저터널 간 한국판 골드코스트 조성 △당진평택국제항 물류 환경 개선과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 △아산만권 발전 방향 제시, 신규 사업 발굴 등이 세부 사업으로 추진된다.

앞으로 정기 및 수시 회의를 통해 부서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담팀 구성과 이어진 첫 회의는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계획 설명 △부서별 사업 추진 계획 발표 △도 출연기관 제안 발표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방안 및 경기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만큼, 도 관련 부서와 출연기관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는 충남도 관계자는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은 충남과 경기도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경제와 항만물류, 관광, SOC 등 다양한 종합분야 추진을 위한 각종 사업 계획 등의 공유‧점검하고, 10월까지 부서별 담당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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