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 새 대표이사로 안토니오 란다조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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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 새 대표이사로 안토니오 란다조 부임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7.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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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동남아시아 지역본부 부사장 역임
다임러트럭 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트럭 동남아지역본부 부사장이 부임했다. 사진=다임러트럭 코리아
다임러트럭 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트럭 동남아지역본부 부사장이 부임했다. 사진=다임러트럭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지난 7월 1일 자로 신임 대표이사(CEO)에 다임러 트럭 동남아시아 지역 본부 RCSEA(Regional Center South East Asia) 세일즈 & 마케팅 부사장 안토니오 란다조(Antonio Randazzo, 51)가 선임되었다고 발표했다.

안토니오 란다조 대표이사는 2000년 석사 학위(Dipl.-Ing.) 취득 후 다임러 AG에 입사하여 컨설팅, 세일즈,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임원직을 두루 수행해 온 트럭 전문가다.

2013년에는 일본의 MFTBC에서 대형(HDT) 및 중형 트럭(MDT) 글로벌 상품기획 총괄(Head of Global Product Management HDT & MDT)을 역임했으며, 이에 앞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해외 바디빌더 부서에서도 근무했다.

2018년부터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다임러 상용차 동남아시아(Daimler Commercial Vehicles South East Asia)의 최고경영진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다임러 트럭 후소(FUSO) 브랜드의 세일즈, 마케팅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였으며, 2020년 11월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후소(FUSO), 바라트벤츠(BharatBenz) 브랜드의 세일즈 & 마케팅을 총괄해왔다.

다임러 트럭 해외 사업 부문 안드레아스 폰 발펠트(Andreas von Wallfeld) 대표는 “지난 4년 반 동안 안토니오 란다조는 다임러 트럭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세일즈 & 마케팅을 총괄해 오면서 글로벌 팬데믹을 극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세일즈 & 마케팅 전문가로서 해외 시장에서의 다양한 고객에 대한 경험을 통해 그가 보여준 성공에 대한 의지로 급변하는 업계 환경 속에서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보다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토니오 란다조 신임 대표이사는 “이번 선임을 통해 다임러 트럭 해외 사업 부문에서 또 다른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겸허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란다조 CEO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팀과 함께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이루어온 발전 가도를 이어가고, 미래의 변혁을 이끌어 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신한다. 그 동안의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다임러 트럭 코리아를 다음 단계로 이끄는데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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