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 크기 커져...전작 대비 길이 4cm, 폭 2cm 넓어져
2세대 아우디 A3가 국내에 출시된다. 아우디 코리아가 ‘뉴 아우디 A3 40 TFSI(New Audi A3 40 TFSI)’와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New Audi A3 40 TFSI Premium)’을 출시하고 7월 1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뉴 아우디 A3 40 TFSI’는 기본형과 프리미엄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이전 모델 대비 4cm 길어진 전장, 2cm 넓어진 폭과 1cm 높아진 전고로 실내공간이 크게 넓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2.0 가솔린 엔진의 출력도 20마력 높아진 204마력으로 제로백 7초를 낸다.
컴팩트하고 다부진 A3의 차체는 특유의 스포티한 비례감이 특징이다. ‘LED 헤드라이트 및 주간주행등’과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는 화려하고 밝다.
기본형 모델에는 17인치 5-스포크 휠과 플래티넘 그레이 인레이를, 프리미엄 모델에는 18인치 5-스포크 Y-스타일 휠, 다크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차별화했다.
실내는 다기능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앞좌석 전동 및 열선 가죽 시트, 4방향 요추 지지대 등이 기본 적용되며, 프리미엄 모델에는 스포츠 시트, S로고 도어 실 플레이트, 알루미늄 룩 인테리어, 30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 블랙 헤드라이닝 등이 추가된다.
204마력으로 힘세진 2.0 가솔린 터보엔진은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조합된다. 복합연비 13.1km/L를 인증 받았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1g/km로 준수한 편이다.
편의장비로는 보다 사용자 중심적이고 높은 연결성을 자랑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안전 및 편의 기능과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풀 사이즈 세그먼트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기본 탑재된다.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해 네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무선충전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운전편의를 높인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10.25인치 버츄얼 콕핏’과 MMI내비게이션 플러스가 탑재돼 보다 직관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며,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온라인 교통정보 서비스, 위성지도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뉴 아우디 A3 40 TFSI’의 가격은 기본형 40,203,000원, 프리미엄 44,130,000 원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기본 보증인 ‘아우디 워런티’를 5년 또는 15만km 까지 보장하며, ‘아우디 카 서비스 플러스’를 통해 정기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을 무료로 해준다.
[교통뉴스=민준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