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전기차 정비 역량 강화 워크숍 'EV 테크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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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전기차 정비 역량 강화 워크숍 'EV 테크 랩'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7.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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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정비특화 워크숍 통해 해외 전기차정비 서비스인력 육성
미국, 유럽 등 서비스 부문 핵심 정비 인력 25명 초청 9일간 진행
르노코리아, 휴가철 맞아 전국 쏘카존 QM6와 XM3 1000대 인도
사진=현대차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시대에 따른 전기차 정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정비 특화 워크숍인 ‘EV 테크 랩(Tech Lab)’을 개최했다. 다수 발생, 고난도 수리 중심의 전기차 정비 특화 워크숍을 통해 해외 전기차 정비 서비스 인력을 육성,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 전동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워크숍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전기차 서비스 부문 핵심 정비 인력 25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됐다. 교육은 현대차 소속의 자동차 정비 부문 대한민국 명장 등 국내 및 해외 우수 서비스 인력 주도로 실시됐다.

구체적으로는 ▲고난도 및 다수 발생 정비 실사례를 실습하고, 국별 참가자의 정비 사례를 교류하는 ‘EV Tech 트레이닝’ ▲최신 정비 기술 동향에 대해 학습하는 ‘EV Tech 스터디’ ▲울산공장, 전기차 특화 서비스 거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제네시스 수지 등 현장 거점을 방문하는 ‘EV Tech 익스피리언스’ 등 참여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전기차 보급 확대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체계적인 전기차 정비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전문성을 갖춘 정비 인력을 지속 양성하는데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대차는 국내외 서비스 부문의 전기차 정비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해 선제적인 고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한편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고객들이 전국 4천여 개의 쏘카존에서 QM6와 XM3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인도를 완료했다.

르노코리아와 국내 1위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800만명의 쏘카 회원들을 위해 지난 5월 QM6와 XM3를 각 500대씩 총 1000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쏘카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 제공을 위해 시장 내 고객 만족도가 높은 두 모델을 선택했다.

중형 SUV QM6는 세단에 버금가는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고객들에게 인정받으며 매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 중인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넉넉한 실내 공간 덕에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레저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XM3는 정통 SUV의 디자인 비율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콘셉트의 쿠페형 SUV다. 수려한 디자인과 첨단 편의 기능을 제공해 특히 젊은 소비자층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또한 XM3는 지난해 유럽 시장에 출시되어 프랑스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 2022년 아일랜드 미디움 크로스오버/SUV 부문 올해의 차, 2021년 스페인 올해의 차, 슬로베니아 올해의 컴퍼니카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양한 수상 이력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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