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폐윤활유 재생·원료화’ 신사업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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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폐윤활유 재생·원료화’ 신사업MOU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7.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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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회원사 ‘제2회순환경제 대‧중소기업 상생라운지’
폐플라스틱 재활용중소기업 수요대기업 52개사참여
‘폐윤활유재생ㆍ원료화 신사업 MOU’체결, 상생협력
기업발표회, 전기전자·석유화학 5개분야기업 상담회
재활용기업 제품 둘러보고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김상훈 이사장. (사진=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플라스틱 회원 13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제2회 순환경제 대·중소기업 상생라운지(이하 ‘상생라운지’)‘ 두 번째 행사가 6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됐다.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으로부터 가치있는 재활용자원 회수와 산업원료 재공급을 통한 재활용 상생협력은 자동차와 산업계에서 발생되는 ’폐윤활유‘ 재활용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이 컸다.

아울러 중소기업 위주인 재활용한 원료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인 대기업, 산업부, 유관기관 등에서 참석한 160여 명은 재생자원 수요-공급 상생 우수사례 공유 기반의 재활용 기업 설명회와 파트너링 상담회 등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으로부터 회수한 재활용자원으로 생산된 ’산업원료‘를 소비자인 대기업 상대로 재공급하는 브릿지 조성 개념에서 재활용 중소·중견 기업들과 수요 대기업과의 연계사업 기회 제공역할을 했다.

다시말해 대기업 등 산업계 전반에 재활용 자원 이용 확대를 확산하고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 마련을 위한 자리였고, 특히 사전 행사에서는 ’폐윤활유‘ 재생ㆍ원료화 신사업 MOU 체결식과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신사업 지원금 수여식이 우선시 됐다.

지난 2021년 11월 23일 출범한 ‘2021년 순환경제 대・중소기업 상생라운지’에서 폐윤활유의 수요-공급 기업 간 재자원화 상생협력 부문은 현재까지 4차례의 네트워킹 ⇒ 순환 공급망 구축방안 및 신사업 실증 관련 업무협의가 진행됐다.

기존 폐윤활유 수거・정제업체(공급기업)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 윤활기유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 기여 목적에서 시작된 폐윤활유 수거와 불순물 정제를 통한 윤활기유 원료물질 공급 및 재활용된 윤활기유의 산업 원료화를 수요기업에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또한 신사업 지원금 수혜기업인 ㈜동아특수금속과 ㈜제이엠테크가 자사의 ‘폐금속 재자원화 상생협력 성공사례’를 소개와 경험을 공유하는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폐자원 전처리 또는 재생원료ㆍ제품을 생산하는 유통지원센터의 재활용 중소기업 등 10개 사의 수요기업 대상 기업발표에서는 생산 제품과 기술, 품질 등이 소개됐다.

이 중 수요 대기업 21개 사와 재활용 중소기업 31개 사가 업종별 상담을 통해 재활용자원 거래와 공동 기술개발 등 대·중소기업 간 사업 기회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파트너링 상담회가 돋보였다.

김상훈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이번 상생라운지 참여로 더 공고해진 재활용기업(공급)과 대기업(수요)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재생원료 사용 확대와 고품질 재활용기술 개발 가속화, 표준화 발굴·확산으로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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