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티웨이항공 대구이전 양해각서 체결
상태바
대구시, 티웨이항공 대구이전 양해각서 체결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7.06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 티웨이항공 대구이전 양해각서 체결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에서 본사 대구이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티웨이는 지역 인재 채용과 항공여객 수요를 반영한 노선개설 등을, 대구시는 운수권 확보를 위한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 측은 티웨이 본사 이전을 통해 2030년 이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4년 대구-제주노선을 시작으로 대구국제공항에 취항한 티웨이항공은 2019년에는 대구공항 전체 23개 국제노선 중 16개 노선을 운항해 국제선 노선점유율 69.5%를 기록하는 등 대구공항을 기반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미래 50년의 핵심 과제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이기 때문에 통합신공항을 거점으로 할 티웨이 항공사가 세계 전역으로 나르는 대한민국 2위의 항공사가 되도록 대구시는 전폭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은 낙동강 하구에 위치해 낙동강 상류에서 흘러드는 각종 쓰레기와 해양레저 활동으로 발생된 해양쓰레기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국가무역항, 국가 어항, 연안 어항, 연안육역 등에 대한 관리청이 서로 다르고, 관할 면적이 넓어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부산시와 해양·항만 관련 기관들이 깨끗한 부산 바다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부산시와 해양환경공단,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부산 연안 해양쓰레기 저감과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5개 기관은 부산 지역의 깨끗한 바다 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및 효율적 관리, 해변 정화활동 및 시민 캠페인 공동 추진, 해양쓰레기 재활용 및 해양환경 보전 신규 사업 발굴·추진, 해양오염 방제·대응 및 해양 생태계 보전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여름에는 북항과 남항 일대를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감시 시범사업에 착수해 체계적인 해양쓰레기 관리·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현장을 찾아 점검했습니다. 박 도지사는 5일 오전 김해지역 건설현장을 찾아 재해예방 안전 점검을 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 쉼터를 살폈습니다.
박 도지사는 먼저 김해 한림~생림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건설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재해를 점검하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박 도지사는 김해시 한림면 장방리 소재 신봉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을 만나 무더위 쉼터 시설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부산지역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그간 관리청이 다르고 관할면적이 넓어 쓰레기 수거 등에 어려움을 겪었던 부산시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체계적으로 해양쓰레기를 관리하고 대응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