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배터리 관리법...아트라스BX, 여름철 배터리관리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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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배터리 관리법...아트라스BX, 여름철 배터리관리법 제안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07.0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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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신경계관장 배터리 성능 점검·유지 필수
납축전지 배터리단점 외부 환경과 온도에 민감
장마철 배터리단자부 백 문제 방청유로 닦아야
무시동 전자기기금물, 장기간주차 블랙박스차단
블랙박스차량 최소 주 1회이상 30분 시동 필요
배터리 창 검은색은 충전·교환, 흰색은 즉시교체
내차 배터리 교환 용량과 크기적합부터 챙겨야
외부온도에 민감한 배터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 있다. 사진=아트라스BX
외부온도에 민감한 배터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 있다. 사진=아트라스BX

운전자들은 여름철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는 기간에는 자동차 신경계를 관장하는 배터리 성능과 점검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요즘 신차는 대화면 내비게이션과 전동 및 열선 시트, 유리 열선 등이 기본 장착되고 여기에 블랙박스를 비롯한 각종 디지털 디바이스 충전 단자 등 추가되면서 전장 용품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전압에 대한 지속적 관리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타이어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의 차량용·산업용 배터리 브랜드 ‘아트라스비엑스(ATLASBX)'가 안전한 운행을 위한 올바른 차량 유지와 관리에서 중요한 차량용 배터리 관리법을 내놓았다.

외부 기온편차 배터리내부 이상화학 반응, 배터리 성능 떨어져...주기적 교환 필수

사진=아트락스 BX
사진=아트락스 BX

모든 내연기관 차량에는 시동 및 전장 제품에 전력을 공급하는 납축전지가 탑재돼 있다. 납축전지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전해액 부족 등으로 전극 판이 공기에 노출되면 부식될 수 있고, 외부 환경과 온도에도 민감하다.

내부 물질의 화학 반응 유도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납축전지는 여름이나 겨울철 외부 기온 편차가 클 경우, 배터리 내부에 이상 화학 반응에 의해 배터리 출력이 줄어들고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배터리는 자주 방전되는 등 수명이 줄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외부 기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최대한 그늘진 곳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대기 중 수분함량이 극대화되는 장마철은 차량연결 배터리 단자 부에 자연 발생하는 백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단자부 상태를 확인하고 방청유와 구리스 같은 윤활제를 뿌리고 닦는 관리가 필요하다.

이런 문제가 없더라도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는 차량용 납축전지 특성상 3년 이내 혹은 주행거리 5만여 km마다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

오랜 주차 특히 방전 높이는 겨울철 배터리 교체와 충전 위한 시동 필요

차량용 배터리의 내구성 관리와 성능 유지를 위해서는 차량 시동이 꺼진 저전압 상태에서는 전자기기를 작동시키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장기간 주차 시 자동 레코딩되는 블랙박스는 장기주차시 차단하는 것을 권장한다.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전기장치를 사용하게 되면 배터리 수명은 짧아지고, 전기를 소모하는 장치는 사용하는 중 시동을 끄게 된다면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을 단축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블랙박스 장착 차량은 최소한 주 1회 이상 30분 정도 차량 시동을 걸어줘야 완전 방전으로 인한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다. 만약 블랙박스 상시전원 전압 설정 시, 전압을 낮게 설정하더라도 작동시간만 늘어날 뿐 상대적으로 배터리 전압 다운 등의 수명 단축은 막을 수 없지만 12.4V 이상의 적정 전압 설정은 배터리의 효율적 사용에는 도움이 된다.

또한 주기적으로 전압을 체크하고, 정차 시 12.7V 이상, 차량 시동을 켠 상태에서는 약 13.6~14.2V를 유지하는 배터리 성능 체크도 바람직하다.

배터리 효율이 낮아진 감을 느꼈다면, 충전을 위한 운행을 하고 시동을 끈 상태에서 시동 모터를 구동시킬 때 측정 전압이 9.5V에 가깝다면 배터리 수명이 거의 다 된 상태를 경고하는 뜻이라 빠른 교체를 고려해야 한다.

배터리 성능과 전압관리는 계기판이나 인디케이터 색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아트락스BX
사진=아트락스BX

배터리 전압 자가측정은 차종에 따라 차량 내에 내장된 배터리 전압계를 활용할 수 있지만 정비소에서 더 쉽고 정확하게 측정하고 점검할 수 있다.

또 하나는 자동차 배터리 인디케이터 색상을 통해 운전자가 직접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보닛을 열고 배터리 상태 확인 창에 보이는 작은 동그라미가 녹색이라면 정상이고 검은색은 충전 혹은 교체 필요를 의미하지만 흰색이라면 즉시 교체를 경고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내 차에 적합한 용량과 크기의 배터리 장착도 중요하기 때문에 사전에 종류를 검색해서 선택하는 게 좋다.

기본적인 배터리 유지 관리도 필요하지만 교체용 차량용 배터리를 선택할 때도 자신의 차량에 최적화된 배터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중요하다. 아트라스비엑스 차량용 배터리는 승용차와 트럭·버스, 택시 등 다양한 차종에 적합한 출력과 수명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있다.

AGM과 EFB, MF 등의 배터리 기술 적용은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성능을 발휘한다.

먼저 ‘AGM(Absorbent Glass Mat Tech) 배터리’는 신개념 AGM 기술이 스타트 스톱 차량과 프리미엄 차량에게 필수다. 일반 MF 배터리 대비 4배의 장수명(스타트 스톱 차량 기준)을 실현했고, 최첨단 기판기술(Advanced X-Frame Tech)을 채택으로 시동성능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빠른 충전 성능을 발휘하는 카본 첨가 기술(Dynamic Charging Control Tech)을 적용을 비롯한 스타트 스톱 차량 대응을 위한 심방전 특성 강화 디자인(Cycle Proof Design)과 AGM VRLA 구조는 높은 안전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교통뉴스=김경배 교통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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