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기업 선언한 현대모비스, 창립 45주년 기념 NFT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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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기업 선언한 현대모비스, 창립 45주년 기념 NFT 작품 공모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07.04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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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45년 앞으로 45년 과거와미래 주제상징
NFT작품 모빌리티 소프트웨어기업 체질전환
브랜드 인지도강화 및 신진 작가발굴에 앞장
작품 판매수익금 작가에게…주최측은 홍보만
우수당선작은 오프라인 갤러리 전시혜택까지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창립 45주년 기념행사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방식인 NFT (Non-Fungible Token)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달 1일 창립 45주년을 맞은 현대모비스는 ‘지난 45년 그리고 앞으로의 45년’의 주제를 상징할 수 있는 현대모비스 과거와 미래를 담은 영상과 사진, 그래픽 등의 NFT 작품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한 현대모비스가 창립 45주년이라는 뜻깊은 행사에 신기술인 NFT를 이용한 작품 공모전을 도입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 NFT가 변화에 발맞춰 가는 새로운 방식의 시작점이기 때문이다.

일반인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는 것은 NFT에 관심이 높은 2030 세대에 친근한 방식 기반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전문부품기업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서울 소재의 갤러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시를 할 수 있는 작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같은 세대 신진 작가들의 활동도 응원한다.

모비스라이브회원 투표와 전문가 심사가 병행되는 현대모비스 NFT 공모전은 다음 달 19일까지 브랜드미디어 홈페이지 ‘모비스라이브’에서 접수하고, 최종 당선된 12팀에게는 총 1,3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의 NFT는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할 수 있기 때문에 예술인들과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거래하는 용도로 자주 활용된다.

따라서 수상작은 개방형 NFT 거래소에서 임직원과 일반인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작품 판매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전액 작가에게 배당하고 현대모비스는 홍보 목적으로만 작품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모전에 출품한 모든 디지털 작품은 공모전 종료 후 작가 개인 차원에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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