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모델 공개...기아 새 디자인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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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모델 공개...기아 새 디자인 반영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6.3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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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적용
기아가 신형 셀토스의 내외부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기아
기아가 신형 셀토스의 내외부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기아

기아가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되는 셀토스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셀토스는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가장 잘 팔리는 기아의 히트상품이다.

더 뉴 셀토스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의 다섯 가지 속성 중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와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Technology for Life)’이 반영됐다고 기아 관계자는 전했다.

미래적 감성이 강조된 외관의 변화가 ‘Power to Progress'를 표현하고,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내장 디자인이 ’Technology for Life‘를 보여준다.

전면부의 웅장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와이드한 형상의 LED 프로젝션 램프와 함께 새로운 얼굴을 꾸몄다. 특히 헤드램프의 위치가 낮아져 다른 차량 운전자 눈부심을 방지하는 효과도 낸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Star-map Signature Lighting)은 전면부 전체의 수평, 수직적인 견고함을 강조한 램프 조형으로,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와 함께 강인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연출한다.

전면부 LED 주간주행등(DRL)의 세로 조형과 수직으로 연계된 포그 램프는 더 뉴 셀토스의 차별화된 존재감을 보여주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룬 심플한 스키드플레이트는 깔끔한 인상을 준다.

측면은 균형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감성을 담고 외곽부를 강조한 18인치 전면가공 타입 휠을 탑재해 단단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크롬바가 사라지고 길게 이어진 램프가 새롭게 적용됐다. 사진=기아

후면부에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적용하고, 동일한 콘셉트의 백업 램프와 리어 리플렉터를 적용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하단 범퍼에 유광 블랙 컬러를 적용하여 고급감을 더하고, 차체가 날렵해 보이도록 했다.

실내에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시인성을 높이고,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최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실내는 남성미가 부각됐다. 사진=기아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실내는 남성미가 부각됐다. 사진=기아

기존 모델의 넓게 가로지르는 라인을 간직하면서 보다 새롭고 강인해 보이는 센터 가니쉬가 대시보드에 적용돼 SUV다운 남성미를 표현했다.

일부 언론과 자동차 커뮤니티에 따르면 신형 셀토스의 파워트레인은 출력을 높인 1.6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변속기 조합이 될 것이며 7단 건식 DCT는 삭제된다고 한다. 또한 코나에 적용된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 조합도 나올 것이라고 한다. 기아는 아직 자세한 파워트레인 스펙은 공개하지 않았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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