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B777-200ER 투입 기념 할인...진에어 ‘무착륙 관광비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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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77-200ER 투입 기념 할인...진에어 ‘무착륙 관광비행’ 종료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6.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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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 인천~괌, 클락, 코타키나발루 노선 투입
에어서울, 여름 휴가철 괌과 다낭 노선 증편 예정

진에어가 B777-200ER의 국제선 투입을 기념해 카카오페이 선착순 할인 이벤트를 14일까지 한다.

벤트는 7월 22일부터 8월 29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괌, 클락,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비롯해 인천~칼리보 복항 노선까지 포함해 진행된다. 진에어는 선착순으로 매일 50명에게 3만원 결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전용 할인 쿠폰을 미리 발급 받은 뒤 카카오페이 결제 시(항공 운임 20만원 이상 기준) 함께 적용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인천~괌, 인천~클락 노선 예매 고객에게는 B777-200ER 항공기에 장착된 지니플러스를 사전 좌석 지정 시 2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진에어는 7월 22일부터 B777-200ER 항공기를 인천~괌, 인천~클락,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에 투입해 각 노선 주당 공급석을 기존 대비 약 52% 증가한 약 2800여석으로 확대하고 고객 편의성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인천~칼리보 노선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된다. 인천~칼리보 노선은 7월 22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현지 시각 기준으로 인천공항에서 LJ039편이 18시에 출발해 21시 25분에 칼리보에 도착하며, LJ040편은 칼리보에서 22시 25분에 출발해 익일 04시 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사진=에어서울
사진=에어서울

한편 에어서울은 26일 RS777 항공편을 마지막으로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 운항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마지막 무착륙 비행편의 탑승률은 97%를 기록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김포/인천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영공을 선회비행하고 다시 출국공항으로 되돌아오는 항공편이다.

특히 에어서울의 무착륙 관광비행은 일본 가가와현, 돗토리현과 함께 일본 여행을 테마로, 현지 지역 기념품과 호텔 숙박권, 항공권 등 매 비행편마다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선보이며 승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18개월간 정부 시책에 맞춰 꾸준히 운항해온 무착륙 관광비행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며 “해외여행 수요도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앞으로는 국제선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에어서울은 괌,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7~8월 여름 휴가철에는 괌과 다낭 노선을 증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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