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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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 점검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6.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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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 점검
 
부산시는 자연재난 점검회의를 열고 장마와 폭염 등에 따른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시 전체 부서와 16개 구·, 경찰, 소방, 기상청 등 관련 기관 담당자가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 시작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대응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그간 부서별로 추진한 사전점검 내용과 향후 중점대책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이 부시장은 이날 장마철 호우 대응을 위한 주요 대책으로 기상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즉시 가동 등 매뉴얼에 따른 비상근무체제 유지, 경찰·소방·구군 등 기관협업 강화, 침수, 산사태 등 385개소의 재해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지하차도, 하상도로 등 선제적 통제를 주문했습니다.
또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 등 폭염피해 저감시설 운영을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모니터링을 강화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다음 소식은 인천 송도 컨베시아에서 열렸던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소식입니다.
 
해양경찰청은 인천시와 공동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조선해양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2022 국제해양·안전대전은 2019년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하는 등 수도권 유일 해양특화 박람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해양·안전 관련 업체들의 큰 관심 속에 준비한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장비전시회, 컨퍼런스 및 세미나, 수출·구매·투자상담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 개최됐습니다.
 
장비전시회는 삼성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 아론비행선박산업 등 조선해양, 항공·드론 분야 142개의 업체 및 단체가 참여 412개 부스가 설치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12개국 해외바이어가 참여한 1: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와 국내 공공대기업 장비도입 담당자들을 초청하는 구매상담회도 진행됐습니다.
이 밖에도 해양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형 안전체험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선박안전 VR, 심폐소생술,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 체험 등 해상에서 위급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도 실시했습니다.
 
마지막 소식은 평택시에 설치된 소사벌레포츠타운 무장애나눔길 준공식 소식입니다.
 
탄소배출 등의 문제를 완화시켜주는 순기능적 역할과 산림환경기능을 유지증진시키는 숲을 가꾸어 나가고 있는 경기 평택시가 소사벌레포츠타운 무장애나눔길 준공식을 거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장애인당사자단체, 장애인봉사단체장 및 보행취약층 등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무장애나눔길은 202010월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 공모사업으로 보행취약 시민의 숲길 이용 촉진과 이용자의 안전 및 편의를 목적으로 20218월에 착수해 올해 4월에 조성했습니다.
 
무장애나눔길 조성 사업은 실시설계 시작할 때부터 전문 기술자문 및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종합안내도, 쉼터, 전망대, 데크로드를 설치했으며, 특히, 데크산책길 723m와 안전난간 667m가 시민의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설치됐습니다.
 
 
경기 평택시에 장애인 및 보행취약층을 위해 준공된 무장애나눔길 소식이 반갑습니다. 숲이 주는 선물을 누리기엔 접근이 어려워 그간 아쉬움이 크셨던 분들에게 더없이 기쁜 소식입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같은 배려가 담긴 뉴스가 앞으로 더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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