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마력 내는 포르쉐 파나메라의 끝판왕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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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마력 내는 포르쉐 파나메라의 끝판왕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6.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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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582마력 가솔린엔진과 136마력 모터 조합 PHEV
배터리 용량 17.9kWh로 늘려 전기로 34km 달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사진=포르쉐 코리아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사진=포르쉐 코리아

고성능 순수 전기차 타이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를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을 펼치고 있는 포르쉐 코리아가 친환경차의 끝판왕인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582마력을 내는 V8 가솔린 터보엔진과 136마력을 내는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합산출력 700마력을 자랑하는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136마력의 전기모터가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PDK)에 포함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최대토크 40.8kg를 더하는 136마력의 전기모터 덕분에 큰 덩치의 4도어 세단이 제로백 3.2초, 최고속도 315km/h의 슈퍼카급 성능을 낸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배터리 용량을 14.1kWh에서 17.9 kWh로 키워 전기모터 주행거리도 34km로 늘어났다.

700마력의 힘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새로운 세대의 스티어링 제어 시스템과 타이어가 적용됐으며,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더욱 정밀하게 제어해 승차감도 잡았다.

이를 위해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를 포함한 전기 롤 스태빌라이저 시스템인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PDCC Sport),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가 장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카본 브레이크로 잘 알려진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PCCB)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전면 에어 인테이크, 헤드램프 디자인,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 등이 새롭게 디자인 됐으며,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 모듈과 20, 21인치의 새로운 휠 디자인 3종, 체리 메탈릭(Cherry Metallic)과 트러플 브라운 메탈릭(Truffle Brown Metalic)의 새로운 2종의 외관 컬러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스마트폰 커넥티비티가 기본인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가 새롭게 업데이트 됐으며 4인승과 5인승 두 개의 모델로 출시된다. 국내 판매가는 3억490만원이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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