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사고’예방 체험 어린교통안전교육...‘과속방지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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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사고’예방 체험 어린교통안전교육...‘과속방지턱’ 조사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06.20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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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에 나선 충청남도
국내 최초 찾아가는 화물차 사각지대 체험교육
독일·프랑스등 화물차사각지대 체험교육의무화
차량과 도민 안전 위해 과속방지턱 일제 조사
설치높이 10cm, 길이 3.6m 콘크리트 높은 편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 확보와 도로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지방도와 시·군도과속방지턱 일제조사에 착수한 충청남도는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도경찰청·도교육청·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시행하는 ‘찾아가는 체험형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으로 어린이 화물차 교통사고를 감소한다.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찾아가는 체험형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초등학교 주변 도로에서 발생되는 우회전 화물차의 횡단보도 어린이 충격 사망 사고가 꾸준한 데 따른 대책 마련인 만큼 교육방식도 대폭 현실화했다.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 확보와 도로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지방도와 시·군도과속방지턱 일제조사에 착수한 충청남도는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도경찰청·도교육청·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시행하는 ‘찾아가는 체험형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으로 어린이 화물차 교통사고를 감소한다.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찾아가는 체험형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초등학교 주변 도로에서 발생되는 우회전 화물차의 횡단보도 어린이 충격 사망 사고가 꾸준한 데 따른 대책 마련인 만큼 교육방식도 대폭 현실화했다.

기존의 시청각 교육에서 화물차량을 해당 학교로 이동시켜 보행과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하는 화물차 사각지대를 직접 실감하는 체감형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화물차량 주변에 타포린 그라운드 시트를 사용해 우회전시 운전자에 의한 보행자의 사각지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런 화물차 사각지대 체험교육은 독일과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의무화하는 데 반해 국내에서는 충청남도가 처음으로 시행한다.

눈높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강의와 개인형이동장치(PM)이용 교통안전 리플릿 제공과 등굣길 캠페인 등 종합적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하는 체험교육은 오는 24일 천안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거나 취약한 지역의 초등학교 대상으로 지속할 방침이다.

도내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 사망 사고는 2019년 4명, 2020년 5명, 2021년 3명으로 감소추세에 있지만 멈추지 않는다고 지적한 권희태 위원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0)화를 위해 체험형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 안전과 차량보호 위한 불법 과속방지턱과 높이 제한 일제조사

충남도는 오는 29일까지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 이용시 차체에 과도한 충격을 주는 불법과 규격 부적합 과속방지턱에 대한 일제 조사한다.

감속을 위해 설치한 구조물로 발생되는 안전과 불편 문제 해소를 위해 지방도와 시·군도에 설치된 과속 방지턱 설치 지침에 어긋나거나 파손 또는 색상 퇴화와 교통안전 표지 파손·미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국토교통부 표준규격 설치 높이는 10cm, 설치 길이 3.6m로 지정했지만 콘크리트 구조물인 경우는 이보다 대부분 높다.

부적합 구조물로 차체에 충격을 가하는 폭이 좁은 경우는 속도를 낮춰도 하체에 주는 충격량을 상대적으로 크게 하고 전기차에는 치명적 위해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준에 맞지 않는 과속방지턱은 철거 후 재설치하거나 도색 등의 정비를 통해 도민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대부분 시공자 육안과 경험 등을 토대로 시공하는 상황이 규격에 맞지 않는 과속방지턱을 만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속방지턱 성형 틀을 제작했다.

지난해 이 성형 틀로 64곳의 과속방지턱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도 관계자는 오히려 위험할 수 있는 “과속방지턱의 지속적 정비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과 도로 이용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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