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인제스피디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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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라운드 인제스피디움서 개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6.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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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300 클래스 역대 최장거리 레이스 주행 및 피트스탑
애스턴마틴 밴티지, 르망 24시간 GTE 클래스 우승 차지
사진=넥센타이어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라운드가 19일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개최된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2006년부터 17년째 넥센타이어가 후원해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로 3라운드에는 약 150여대 차량이 참가한다.

이번 3라운드 GT-300 클래스 결승에서는 기존 보다 약 81% 증가한 55LAP(141.735km)을 주행하는 역대 최장거리 레이스가 진행된다. 주행하는 동안 최소1번 의무적으로 ‘피트스탑’을 진행해야 하며, ‘피트스탑’시 타이어 교환 및 급유 작업을 시행해야 한다. 단, ‘피트스탑’시에는 레이스 차량의 시동을 끈 상태에서 머물러야 하며, 드라이버는 차에서 내릴 수 있고 타이어 교환 및 급유 작업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다.

‘피트스탑’을 통해 레이스의 다양한 요소들을 보여 줄 예정이며, 어느때보다 팀 워크가승부를 결정짓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에서 처음 적용되는 ‘피트스탑’인 만큼 안전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4분의 피트스탑 시간이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아울러 통합주행으로 진행될 GT-200, GT-100 클래스에는 기존 주행거리 대비 약 60%가 증가한 24LAP(93.792km)을 주행할 예정이다. GT-300처럼 ‘피트스탑’규정이 적용 되지 않는다. 그 외의 KSR-GT, RV-300 클래스는 예전과 같은 스프린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3라운드에서는 국내 자동차 동호회를 경기장에 초청해 서킷 체험 주행 프로그램을제공하고, 경기장 내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전 선수 외에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 시즌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별도의 입장권 예매 절차 없이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사진=
사진=애스턴마틴

한편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제90회 르망 24시간 대회 GTE Am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23대의 차량이 참가했으며, 그 중 애스턴마틴 밴티지 GTE AMR은 우승과 3위를 포함해 총 3대의 차량이 완주했다. 

우승팀인 TF스포츠의 밴티지 GTE AMR은 13.8km 트랙을 최종 343회 완주했다. 가장 빠른 랩 타임은 3분 53.266초를, 평균 속도는 303.88km/h, 피트인 횟수는 24회를 기록했다. 

애스턴마틴은 밴티지 GTE로 참가를 시작한 지난 5년 중 2020년도 GTE 프로 및 Am 동반 우승에 이어 다시 대회 우승을 거머 쥐었다. TF스포츠의 33호 밴티지 드라이버인 벤 키팅(Ben Keating, 미국), 더블 FIA GT 세계 챔피언 마르코 소렌슨(Marco Sørensen, 덴마크) 및 잉리크 샤베스(Henrique Chaves, 포르투갈)은 르망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대회 첫날 오후부터 안정적인 주행을 펼치기 시작해 야간에 접어들자 두 대의 33호, 98호 밴티지 GTE 모두 상위권에 진입했다. 대회 중반에 접어들 무렵 처음으로 선두에 올라선 33호 밴티지 GTE는 대회 2일차 아침부터 대회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98호 밴티지 GTE 차량은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최종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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